(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2022 국악관현악축제' 무대에 오를 한음아카데미 오케스트라 4기 단원의 참가 접수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국립국악원과 한국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악관현악축제는 우리나라 국악관현악축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제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국악관현악축제는 2019년부터 신진연주자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 및 우수한 작품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우수한 창작문화의 유형화, 자료화를 통해 후대 창작음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만 30세 이하의 국악과 및 한국 음악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 오케스트라 4기를 조직해, 국내 최고의 지휘자인 박범훈 총예술감독(전 중앙대학교 총장)과 이용탁 지휘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의 수준 높은 코칭과 지휘로 대한민국 국악 공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음아카데미 오케스트라 4기의 모집 분야는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소금, 대금, 해금, 피리(태평소)), 타악(장구, 모듬북 中 택1), 성악(판소리, 민요) 부문으로 6월 중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단원은 연수를 거친 후 7월20일 국내 최고의 국악 무대인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연주회를 가진다.
'2022 국악관현악축제'는 크라운해태제과 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국악방송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접수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3일 오후 5시까지로,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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