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국가보훈처가 손을 잡았다.
KBO와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KBO 리그 각 구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KBO 허구연 총재와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은 지난 25일 KBO에서 환담을 갖고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KBO와 각 구단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초청 및 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태극기 색깔을 상징화한 특별 제작 패치를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KBO 리그 전 선수가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KT와 두산, 삼성, LG, 키움, NC, 롯데, 한화 등이 특별 제작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초청과 군악대 연주, 추모 행사 등이 6월 동안 각 구장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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