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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 새벽까지 충청권 중심 강하고 많은 비...비 피해 주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경기도 양평 532.5mm,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광주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하고 오늘은 약간의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대신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요일 10일인 오늘은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모레(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오전 8시), 일부 강원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경북북서 내륙, 전북북부 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권 남부에는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특보 지역에는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전남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편 내일부터는 수도권 등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주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겠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08일 00:00부터 10일 08:00 현재, 단위: mm)

수도권: 용문산(양평) 532.5 기상청(서울) 525.0 경기광주 524.5 산북(여주) 495.0 서울 258.5
강원도: 청일(횡성) 364.5 시동(홍천) 356.5 횡성 328.0 면온(평창) 280.0 남이섬(춘천) 256.5
충청권: 백운(제천) 211.5 영춘(단양) 152.5 신평(당진) 152.5 엄정(충주) 147.5 대산(서산) 141.0
전북: 어청도(군산) 16.5 함라(익산) 10.0
경북권: 동로(문경) 74.0 석포(봉화) 71.5 부석(영주)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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