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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대전환 ‘준비사항 최초보고회’ 개최

오는 17일부터 건축물, 교통시설 등 635개소 안전점검 실시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12일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최초보고회’에 참석해 유관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12일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최초보고회’에 참석해 유관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우리뉴스) 김형석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등 635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2일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최초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서, 자치구, 공사·공단의 추진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이번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점검대상 주민신청제’을 도입해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고 점검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층건축물 등 인력 및 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점검의 정확성을 제고한다.

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에는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시민안전관찰단을 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한다.

이 밖에도 점검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시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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