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신예 싱어송라이터 발굴을 위한 창작곡 콘테스트 'Be The Star 시즌2 아.마.도' 공모를 9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Be The Star 콘테스트 시즌2 아.마.도'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예술활동과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문화도시 관악의 주연에 청년 예술인들을 호명하는 것이다. '아.마.도'는 '아티스트 마음대로 도전하라'의 줄임말이다. 

올해 두번째 시즌을 맞는 'Be The Star 콘테스트'는 관악구에서 더욱 뻗어 나가 모든 대중이 호응할 수 있는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시즌1과 비교해서 '자유주제 창작곡 공모’, '본선 규모 확대' 등 사업 내용을 보완해 더욱 확장된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모는 가창 포함 작곡, 작사, 편곡, 연주가 가능한 개인 또는 그룹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음 'ㄱㅇ'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 창작곡 1곡 가창 또는 연주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전문가 예선과 시민참여 본선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등 최종 선정 3팀에게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음반 제작 및 유통, 관악구 주최 무대 초청 기회까지 주어질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TOP10에게는 개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창작곡 영상 제작 및 홍보까지 지원하며, 최종 TOP3 선정팀은 전문가 디렉팅을 통한 양질의 음원 제작 및 유통 등의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관악문화재단 공식 유튜브(관악문화재단T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TOP10) 개별 라이브 영상의 '좋아요' 수와 조회수를 집계해 이를 본선 심의에 반영한다.

'Be The Star 콘테스트 시즌2 아.마.도'는 사전투표와 본선 당일 현장·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총 60%로 관객이 직접 나만의 스타와 창작곡을 뽑는 관객 참여형 콘테스트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11일 오후 7시부터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아티스트 TOP10의 본선 무대부터 시상식까지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창작을 꿈꾸는 음악계 예술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관악’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관악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예 아티스트의 활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