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16일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서울시 동작구 수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김순호 구례군수와 직원 50여명은 동작구 김동일 사당1동장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적극적인 모습으로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침수된 주택 및 상가를 중심으로 오염된 폐기물을 건져내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동작구에 내렸던 시간당 강수량은 141.5mm로 기상 관측 사상 최대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수많은 피해를 남겼다.
구례군 역시 지난 2020년 8월8일 구례읍 일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으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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