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내 500대 기업 매출 비중이 IT전기전자업종으로 바뀌면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2011년, 2021년 결산 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1위 업종은 석유화학에서 IT전기전자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2011년 석유화학은 전체 매출의 14.6%를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고 IT전기전자 업종이 13.9%를 차지해 2위에 머물렀으나 2021년에는 IT전기전자 업조 매출 비중이 17.3%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석유화학 매출 비중은 11.1%로 하락했다.
또한 국내 500대 기업은 10년간 186개, 37.2%가 교체됐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 및 바이오 업종 매출이 10년만에 5배 이상 늘었다. 성장률이 508.2%를 차지하면서 타 업종을 압도했다. 이는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주.투자.여신금융.기타 금융서비스가 120.4% 증가했고 생활용품 113.0%, 유통 112.9%,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이 11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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