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당론으로 발의한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참사를 막지 못한 그 책임이 막중하고 마땅히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해임건의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외교가 참배 없는 조문 외교, 굴욕 적인 정상 외교, 빈손 외교, 막말 외교, 48초 만남에 그쳤다는 국민들의 엄정한 평 가를 국회가 시행하는 조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표결 직무 본회의을 퇴장하고 중립위반 김진표 국회의장과 폭주하는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투표결과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은 총 투표수 170표 중 찬성 168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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