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김현수 기자 = 루카수 모우라(토트넘)가 과거 베컴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재밌는 일화를 밝혔다.
모우라는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과 인터뷰서 “나는 2012년 19세의 나이로 PSG에 입단했다. 그해 즐라탄이 입단했고 베컴은 2013년 1월 합류했다. 정말 대단했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슈퍼스타였다. 나는 그들이 약간은 건방지게 행동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들은 겸손했고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당시 ‘슈퍼스타’ 베컴에 대해선 “그는 수줍어했다. 말없이 조용히 경기장에 와서 자기의 일을 했다. 호들갑을 떨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때 큰 감명을 받았고, 그들은 어린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모우라는 지난 2018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손흥민과 여러 차례 좋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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