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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첫 주관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 개최

윤 대통령 "방위 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정부 방산기업 수출 지원 강화"

기자명 송용 기자
(사진=KTV화면 갈무리)
(사진=KTV화면 갈무리)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민·관·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관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화면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관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화면 갈무리)

윤 대통령은 "방위 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정부의 방산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산 수출은 안보뿐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방위산업 관련 정부인사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60개 방위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부와 군 당국, 업계 관계자들이 회의에 대거 참여한 것은 방위산업을 국가안보와 경제를 견인할 첨단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평이다.

방산수출 확대 전략 마련을 위해 대통령이 처음으로 주관한 이날 민‧관‧군 합동 회의에서, 국방부와 산업부는 軍의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방위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방산수출을 확대하면 업계 기술력과 기반이 강화돼 궁극적으로 군의 첨단전력을 건설하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의 선순환 구축’ 전략과 4개의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우리의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과 우수한 산업포트폴리오를 방위산업의 새로운 시장기회와 결합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이를 위한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업화’ 전략과 5개 핵심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윤 대통령은 방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방산수출 확대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현장 참석자들 간 토의가 진행됐다.

방산업체들은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군 원팀(One Team) 구성, 정부의 국방 R&D 강화, 컨트롤타워 확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방부와 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방산수출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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