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 2년 연속 일반회계 1조 원 초과 편성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경제 활성화에 '중점'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당진=우리뉴스) 유지완 기자 = 당진시가 어려운 경제 전망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23년도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1862억원으로 편성하고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민선 8기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의 6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으며 예산의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성과가 미비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구조 조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조8억원, 특별회계는 1456억원, 기금은 398억원으로 편성했으며 2년 연속 일반회계만으로 1조원을 초과 달성해 각종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2780억원(23.43%), 환경 분야 2175억원(18.34%), 농림 해양수산 분야 1989억원(16.77%), 문화 및 관광 분야 790억원(6.66%), 국토 및 지역 개발 분야 655억원(5.52%)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60억원, 종합체육관 건립 62억원, 합덕 수영장 건립 25억원, 수소 도시 조성 20억원, 남원천 및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 124억원, 용무치 및 맷돌포구 어촌뉴딜300 사업 61억원,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72억원,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63억원, 당진하수처리장 증설 178억원, 도시재생사업 124억원, 장고항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3억원, 송악읍 청사 신축 40억원 등으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새로운 시정철학을 예산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선심성, 전시성 예산은 지양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마을별 숙원사업 해소, 도로 개설 및 보수, 공원시설 조성 및 정비 등에 예산을 중점 투자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2길 4-13, 수정빌딩 3층
  • 대표전화 : 1588-9862
  • 팩스 : 02-423-9210
  • 법인명 : 주식회사 우리뉴스
  • 제호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39
  • 등록일 : 2021-08-26
  • 발행·편집인 : 송 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 용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