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송진호 기자 = 전통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12월 한달 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12월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류(종이)·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원이다.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 상품권도 특별 할인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5000억원 규모로,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로 내수 활성화와 나눔 실천이라는 행사 정신을 살리고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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