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김경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일 "초부자 감세 철회, 위법·낭비성 예산 감액, 따뜻한 민생예산 확충이란 3대 원칙만 지킨다면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여당은 법정시한 내 예산안이 처리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도 아직 많다"며 "정부 약속 파기로 야기된 화물연대 파업을 해소할 안전운임제, 3고로 고통 받는 중소기업을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등 허송할 세월이 없다"면서 "민주당은 중점 민생법안들을 처리하는 데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생 정당 민주당' 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역대로 정부 예산안 처리를 가로막고 훼방 놓는 여당을 본적이 없다며 본 심사 전부터 '준예산'운운하고 예산조정소위마저 파행시키고 있어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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