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우리뉴스) 김영근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대상층을 확대하고 무료 접종에 나선다.
지자체 구입 분인 인플루엔자 백신 500명분에 대해서 만 60세부터 64세까지로 접종 대상을 넓힌 것이다. 기존에는 국가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아 왔다.
확대된 접종은 논산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접종 인원은 하루에 최대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논산시민이어야 하며, 1958년생부터 1962년생 중 올해 안에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자다.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되며 평균 6개월 정도 면역효과가 지속된다”며 “독감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기간에 맞춰 보건소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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