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글로벌 가상현실(VR) 선도기업 피코(PICO)가 K팝 VR 콘텐츠 확장에 앞장 선다.
피코는 이달 중 '2022 MBC 가요대제전 VR 스페셜'과 '더 넥스트 : K팝 걸그룹 VR 배틀(The Next: K-Pop Girl Groups’ VR Battle)'을 피코 비디오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피코 올인원 VR 헤드셋 소지자는 독점으로 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MBC와 PICO가 최초로 협업 제작한 2022 MBC 가요대제전 VR 스페셜은 K팝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더 가까이서 만나고, 생생한 현장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다.
오는 11일 자정(00시) 피코 비디오에서 단독 공개되며 대표곡 무대(3곡)와 특별 컬래버 무대(3곡)를 포함해 총 18분으로 구성돼 있다.
VR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브(IVE), 템페스트(TEMPEST), 케플러(Kep1er), 1999’s의 대표곡 무대와 특별 컬래버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피코는 피코 오리지널 콘텐츠로 ‘The Next: K-Pop Girl Groups’ VR Battle’도 독점 선보인다. ‘The Next’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K팝의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5팀 중 1위를 가리는 대결 프로그램으로, 총 6편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자(MC)인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버스터즈(Busters), 클라씨(CLASS:y), 아이칠린(ICHILLIN’), 픽시(PIXY), 핑크 판타지(Pink Fantasy)가 출연하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대결을 펼치면서 K팝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피코 헤드셋 소지자는 피코 비디오를 통해 출연 걸그룹 팬들과 함께 팬크루 미션, 2000년대를 대표하는 K팝 댄스곡을 선정해 대결하는 20세기 히트송 미션을 비롯해 매 회차마다 달라지는 미션에 따른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헤드셋을 통해 투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더 넥스트 : K팝 걸그룹 VR 배틀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되며, 각 에피소드의 러닝타임은 약 25분이다.
앞서 피코는 지난해 12월 K팝 최초로 인터렉티브 형태의 VR 콘서트인 (여자)아이들의 ‘포 네버랜드’ VR 콘서트를 독점 공개한 바 있다.
피코는 "아이들 VR 콘서트에 이어 K팝 팬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콘서트·TV 프로그램·버라이어티 콘텐츠 등 앞으로도 VR 엔터테인먼트와 혁신적 VR 기기 선두주자로서 다채로운 VR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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