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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산 74배 면적에 4900만 그루의 나무 심는다

산림청,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나무 심기 추진

2023년 나무심기 추진계획 인포그래픽.
2023년 나무심기 추진계획 인포그래픽.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서울 남산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2만2000여ha에 4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제림 육성단지 등에 1만4000여ha의 경제림을 조성하고 1060ha 지역특화 조림, 150ha 밀원수림 조성을 통해 단기소득과 산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와 2021∼2022년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조속한 복원을 위한 나무 심기,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내화수림대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이 밖에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바람길숲, 생활밀착형 숲, 무궁화동산, 나눔숲 등이 조림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봄철 나무심기 추진기간은 남쪽의 2월 하순부터 북쪽의 4월 하순까지이며, 토양 상황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라며,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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