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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작은전시 연계 특별강연회 개최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작은전시
‘대구의 전통지도 500년 -지도로 만나는 대구와 그 주변 지역-’특별 강연회

경상도읍지 대구부.
경상도읍지 대구부.

(대구=우리뉴스) 윤상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대구의 전통지도 500년 -지도로 만나는 대구와 그 주변 지역-’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근대역사관에 따르면 먼저 지난 1월31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작은 전시를 개최 중에 있으며, 이 전시는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대구읍성 존재와 일제 침탈 속에 변화를 겪은 과정을 지도와 사진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앞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와 연계해 ‘대구의 전통지도 500년 -지도로 만나는 대구와 그 주변 지역-’이란 주제로 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오는 4월7일 오후 2시에 강연회를 가진다.

이날 강연을 맡은 장상훈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어린이박물관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전시를 기획하는 등 고지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건물이었던 대구근대역사관(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은 조선시대 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하던 경상감영 터에 위치하고 있어, 경상감영의 위상과 변화과정, 대구읍성의 존재와 해체 과정에 대해 고지도와 근대지도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로 곧 편입되는 군위군에 대해서도 지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화창한 봄날에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오셔서 전시도 보시고 강연회에 참석해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혀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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