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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호남 민심의 바다로 갈 것”

나흘간 광주, 전남 1천300km 강행군 … 광주 전남 내 모든 지역구 1곳도 빼지 않고 방문 

(서울=우리뉴스) 김경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세번째 매타버스 (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호남 민심 탐방’을 위한 3박 4일간의 광주·전남 방문 일정에 나선다.

부·울·경과 충청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일정은 ‘이재명 표 쇄신 선대위’출범을 앞두고 “더 낮은 자세로 호남 민심 바다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성찰하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를 반영, 지난 1~2회차보다 하루 더 많은 3박 4일로 기획됐다.

이 후보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서 총 이동거리 1천300여km에 달하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광주 전남 지역 내 모든 지역구를 1곳도 빠짐 없이 방문해 지역 구석구석의 민심을 듣고 소통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세 번째 매타버스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을 출발, 29일까지 목포, 신안, 해남, 장흥, 강진, 광양, 순천, 여수, 광주, 나주, 영광 등 광주 전남 지역 곳곳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첫날인 26일에는 김대중 前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민주주의의 근원지인 목포  최대 시장인 ‘동부시장’방문을 시작으로 매타버스 일정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어 오후에는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전남 응급의료 전용 헬기 계류장에서 ‘닥터헬기와 함께하는 국민반상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응급의료헬기와 이착륙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30대 평범한 직장인들과 함께 세 번째 ‘명심캠핑’을 촬영할 계획이다.

둘째 날일 27일 첫 일정은 전남 정 중앙에 있는 장흥에 위치한‘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시작된다.

이어 강진으로 이동해 '강진 농민들과 함께하는 국민반상회'에서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여수로 이동,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인‘여수 광양항’을 찾는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여수 광양항’을 국제적 해양관광과에너지 거점항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순천 '연향상가 패션 거리'와 '여수 핫플레이스 낭만포차' 등을 둘러보며 이틀 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요일인 28일에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 피신과 현장 수습, 구호 활동의 중심지가 됐던 ‘광주 양림교회’에서의 예배를 시작으로 매타버스 셋째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광주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광주 송정 5일시장’에서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상인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한 뒤 이재명표 첫 지역 쇄신 선대위인‘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흘째에는 이번 광주‧전남 방문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전국민 선대위 회의’가 예정돼 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온라인(99명)과 오프라인 (99명)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이 후보에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본격적인 쇄신을 통한 ‘이재명표 선대위 출범’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 후보는 조선대학교에서 광주지역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영광 터미널 시장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고 민주당을 쇄신해 나가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가 집약된 일정으로 광주 전남 지역 내 지역구를 단 한 곳도 빠짐없이 방문할 계획"이라며 "쇄신을 통한 이재명표 선대위 본격 출범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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