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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대' 제안 어처구니없어 '웃음'

대선 후보 발언 할 때 조심해야

(사진 출처 = 이재명 후보 공식 페이스북)
(사진 출처 = 이재명 후보 공식 페이스북)

(서울=우리뉴스) 김경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났다 안철수 후보에게 연대를 제안 등 관련해 어처구니가없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재명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생물이니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지라시는 사실이 아니다"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주요 의제에 대해서 대선 후보가 발언을 할 때 조심해야 된다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아침에 언론보도 보니까 윤석열 후보가 2030 탄소감축 목표를 줄이겠다. 기업들이 너무 어렵다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걸 봤는데 이거 좀 국제사회에 약속한거 어기려면 파리협정을 탈퇴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기업들이 어렵다고 해서 탄소감축 목표를 이행하지 않으면 우리 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없고 완전히 고립된다. 이 장면을 보고 느낌이 쇄곡정책같은 대원군이 살아와서 그레타 툰베리 논내는 장면이 생각나 이런 방식으로는 국가경영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파리현정을 탈퇴하고 탈탄소 사회로 가는 이 세계적인 흐름을 벗어나서 독자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아무도 예상못한 묘수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묘수가 아니라면 나라망치는 악수라는 생각만 들어 정말 직접 물어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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