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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이상연 회장 찾아와 큰절 올려...

(사진 출처 = 김제덕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 김제덕 인스타그램)

(서울=우리뉴스) 김현수 기자 =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한 김제덕(17) 선수가 지난 29일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을 찾아와 큰절을 올리고 감사함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뜻깊었다. 김제덕의 초등학생 시절, 이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김제덕이 운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여러모로 후원을 해왔다.

이에 김제덕은 이날 경한코리아를 방문해 이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제덕 선수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양궁을 시작해 대한민국을 빛낸 세계적인 양궁 스타가 됐다”며 “그랜드슬램을 꼭 달성해 대한민국의 양국을 더욱 빛낼 수 있게 많은 격려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제덕은 “회장님 덕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회장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주위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회장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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