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김현수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모든 상을 휩쓸고 있다.
30일(한국시각) MLB 닷컴은 “오타니가 2021 에드가 마르티네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올해 성적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타자로 155경기 동안 타율 0.257, 2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를 기록했다. 지명타자로는 126경기에 나섰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30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의 결과를 만들었다.
한편,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실버 슬러거 등을 수상했다. 올-MLB팀 퍼스트팀 선발 투수 및 지명타자로도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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