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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외국인 주민과 사회통합 꾀할 자원봉사단체 지원 ‘적극’

외국인 주민의 정착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 경기
  • 입력 2023.06.07 09:27
외국인 주민과 사회통합 꾀할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진=시흥시)
외국인 주민과 사회통합 꾀할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진=시흥시)

(시흥=우리뉴스) 황장하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 11월 기준 행전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57만 시흥시 인구 중 외국인 주민 수가 총 64,570명(한국 국적 취득자 포함)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주민 자체 봉사단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는 외국인 주민이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국가별 자원봉사단체를 공개 모집했는데, 3개 나라(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의 봉사단체가 지원했다.

시는 지난 4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3개의 신규 봉사단체(중국 참사랑 봉사단, 시흥사랑 봉사단(베트남), 해피몽골 봉사단)를 등록 신청했다.

자원봉사단체 등록 후에는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개의 신규 봉사단체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 역할과 자세, 인정 보상 및 보험안내 등 활동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교육은 시청 글로벌센터 및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3차례로 진행돼 총 42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했다. 6월 중에는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인식 개선에 힘을 쏟겠다. 또한, 이들이 시흥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 주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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