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김현수 기자 = 경기도 평택의 한 40대 새터민이 14세 의붓딸을 살해한 이후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일 오후 4시경 비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47)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의붓딸 B양(14)은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새터민으로, 함께 거주하는 B양의 친모가 집을 비운 사이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자주 다퉜다는 주변인 진술이 있다”며 “외부에서 들어온 흔적은 없는 상황이라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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