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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청년교육권 확보 위해 힘쓰겠다”

(서울=우리뉴스) 김경미 기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미래교육 스타트업 '엘리스'를 방문했다.

김동연 후보는 AI코딩 교육과 미래형 교육플랫폼 모니터링을 체험했으며 엘리스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후보는 엘리스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아주대 총장 재직 시 코딩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던 바를 언급하며 4차산업혁명에 발맞춘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아주대학교 총장 재직 시절, 데이터사이언스과를 새로 만드려고 했지만 보수적인 대학 교육의 현실 때문에 쉽지 않았다"라며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교육현실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청년들의 이러한 교육 스타트업의 등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모습을 본받아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을 맘껏 받을 수 있도록 '청년교육권'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스타트업 인턴체험 활동은 김동연 후보가 5대 청년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직접 청년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경청하고 관련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편 김동연 후보는 다음날인 20일에는 오후 3시부터 구로구에 위치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여성건강 스타트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생리대 자판기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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