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 10일(목) 부터 릴레이로 선보이는 공연예술레퍼토리활성화 지원사업인 「오늘은 연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연극」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뿐 아니라 지역 7개의 공공 공연장이 함께 협력해 준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천 연극단체가 기존에 보유한 레퍼토리 작품을 재구성하여 공연계 비수기 시즌을 활용해 관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방학기간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어린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첫 공연은 2월 1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극단 한무대의 <개똥이다>를 시작으로 일곱 공연이 릴레이로 2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인천시민 곁을 찾아간다.
참여 극단은 극단한무대, 극단해오름, 이아예술컴퍼니, 극단동이, 극단집현, 극단공감, 극단인파이며, 각 극단의 7개 작품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의 시민들이 지역공연예술로 위로 받으며 긍정의 에너지를 얻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예술레퍼토리활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창작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공연예술단체들을 지원하고, 인천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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