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금)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번 <마음 클래식>은 풍성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콘서트홀을 꽉 채울 예정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찾아오는 월간 음악회 <마음 클래식>은 음악감독을 맡은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며지며,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친절한 해설을 들려준다.
1부는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하여, 소프라노 김홍경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 로렘의 오페라 “우리 읍내” 중 에밀리의 ‘작별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2부는 화려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유인택 사장은 “지난해 런칭한 <마음 클래식>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라인업과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마음 클래식>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마음 클래식>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의 <11시 콘서트>,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토요콘서트>와 더불어 오전 시간대 마티네 콘서트의 삼총사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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