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설 연휴기간에 전국 2,87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평균 이동량 기준으로 지난 설 대비 약 17.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향으로 출발하는 귀성길은 31일 오전, 귀경길은 2월 2일 오후가 가장 붐빌 전망이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90.9%로 가장 높았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62만 대로 분석했다. 그 뒤는 버스 4%, 철도 2.9%, 항공기 1.6%, 여객선 0.6%로 승용차 이용이 절대적이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감면되지 않는다. 휴게소내 실내 취식도 금한다.
한편, 정부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는 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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