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이병준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월 25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1년도 여성친화도시 유공 지자체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자치단체 중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으로서,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고, 2016년 12월 재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성평등 사업들을 펼쳐 왔다.
도봉구는 ‘함께 만든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도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평등 도시를 실현하고자 △서울시 최초 젠더전문관 제도 시행 △여성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와 여성고용안정을 위한 지역 책무성 확대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평등 건강 도시 조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특히 지역사회 역량강화 추진 부분에서 ▲여성역사인물길 발굴 및 확산 사업에서의 민·관·학 협력을 통한 사업 실행 ▲성평등 활동가 양성과 지역주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성평등활동센터 운영 ▲의료 취약지역 여성들의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한 성평등 건강도시 실현 등의 사업들을 차별화하여 진행하였고, 사업 과정에서 지역 여성들의 성장과 역량강화가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 여성 스스로가 현안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기반조성을 통해 도봉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련문의: 도봉구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02-209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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