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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포 ‘생애 최초 NEW권자’ 연합,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광주서 시작한 ‘생애 최초 NEW권자’연합 회원들 목포, 제주 등 전국 각지로 이어져

(서울=우리뉴스) 김경미 기자=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역 '생애 최초 NEW권자' 회원들은 27일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식을 구현할 인물"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생애 최초 NEW권자' 연합은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회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대학 시절부터 12·12 모의재판에 참여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하며 공정과 상식을 우선하는 원칙을 보여주었다고 판단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들은 또 윤 후보가 "대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MZ세대의 고민과 삶을 가장 잘 이해하는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청년들의 삶을 챙기는 약속들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목포에서도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틀린 것은 틀렸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강단이 있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저희는 그런 세상에서 살기 위해 저희가 가진 최초의 대통령 투표권을 윤 후보에게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NEW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공정한 기회 속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공정한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0일 김성식 씨 등 광주 ‘생애 최초 NEW권자’ 회원 20여 명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진보와 보수 같은 이념적 성향에는 관심이 없다”고 전제한 뒤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앞으로 잘못된 것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으로 윤석열 후보를 꼽았다.

'생애 최초 NEW권자' 회원들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관계자는 "광주에 이어 목포 제주 등 전국 각지로 확산되는 ‘생애 최초 NEW권자’ 회원들의 목소리가 깊은 갈등의 골을 메우는 지역 화합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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