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주민자치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경남=우리뉴스) 김원창 기자 = 통영시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태석)는 6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02년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해 10개 프로그램과 헬스장, 물리치료실,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동민들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년 기원제, 지신밟기 행사, 경로위안잔치 등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백태석 위원장은 "지난 1월25일, 26일 북신동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기금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 기금으로 기탁키로 결정했다"며 "학생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미래 인재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북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백태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통영시 인재육성사업에 기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우리시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