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빛낸 우수부서 선정, 도민 의견 듣는다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도민참여플랫폼에서 참여 가능 도정 시책 추진에서 보완하거나 칭찬할 점 등 자유롭게 기술

2023-06-02     김원창 기자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경남=우리뉴스) 김원창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상반기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우수부서 선정은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를 늘이고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면서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누리집 내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부서 선정 의견수렴’에 참여하면 되고, 설문은 서술식으로 시책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도는 43개 부서에서 우수부서 신청을 받아, 1차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0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종 우수부서는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도정조정위원회에서 10개 부서를 선정하며, 이번 도민 의견수렴 결과는 최종 우수부서 선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경남도 담당자는 "도정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시책 추진에 따른 체감 효과나 문제점,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