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안정적인 예술창작을 위한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

경기도 예술인과 예술단체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

2022-01-20     강원정 기자
(사진출처=화성문화재단)

(경기=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재단 예술지원센터의 2022년도 9가지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 5억 2천 9백만 원으로 예술창작지원(기획), 예술창작지원(활동), 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의 세 가지를 지원한다. 

올해 ‘화성예술가활동지원’에서는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예술창작과 지속적 예술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85% 확대했다.

또한, 창작 준비 및 기획과정을 지원하는 신규 지원(예술창작지원기획)을 통해 창작의 준비과정부터 실연, 유통까지 선순환할 수 있는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의 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모든 분야의 예술 창작 및 활동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기술 융·복합, 문학부문으로, 분야별 평균지원액 및 지원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올해부터 ‘청년지원할당제’, ‘서·남부권활동 지원할당제’의 도입을 통해 신진 예술인의 진입장벽을 경감하고 예술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이루어지는 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