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
(서울=우리뉴스) 김민재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석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오 후보자는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대통령실은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의제 제한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대통령실에서도 환영하는 뜻을 내며 급물살을 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의제 제한 없이 만나겠다고 말하자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의제 제한은 '답정너'식 요구라고 비판했다.26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수회담이라는 건 정도를 넘어선 회담이다.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날 때도 그렇게 디테일하게 사전에 조율하면서 옥신각신하지 않는데, 그동안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쟁 관련 의제들을 가지고 만난다면 저도 여당 대표로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
(서울=우리뉴스_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제 제한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대통령실에서도 환영하는 뜻을 내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26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조금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습니다'국민의힘 홈페이지를 클릭하자 굵은 글씨 15자가 화면을 압도한다. 총선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나 과연 국민의힘은 지금 당을 쇄신할 의지나 있는걸까. 4·10총선 참패 이후 인적쇄신을 비롯한 당의 재건을 다짐했던 국민의힘이 2주가 넘게 이렇다 할 혁신의 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총선 직후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지만 또다시 친윤(친윤석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직접 선거를 뛴 후보들이 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단언컨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이 25일 진행됐으나 날짜와 의제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민주당은 구체적 의제를 정한 상태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지만 대통령실은 의제에 대한 제한 없이 만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이날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의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이 검토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사전에 조율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비명횡사'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친명(친이재명)계 위주의 공천을 밀어 부쳤던 더불어민주당이 총선후 국회의장직과 주요당직을 싹쓸이 하는 '친명독식'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관례상 다선의원이 한다는 제22대 국회의장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최다선인 6선에 오른 추미애 전 장관이 당연히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친명계 좌장격인 5선 정성호 의원과 조정식 의원이 쟁탈전에 뛰어 들었다. 친명계 다수가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내에서는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 후군에 거론되던 서영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영수회담 개최의 주요의제 타협안으로 민생회복 지원금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이재명대표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로 ‘25만 원 전국민 지원금’을 제안한 것을 두고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라며 수정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25만 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심이라며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24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며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의대교수 사직과 주1회 휴무를 강행하려는 의료계를 향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했다.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첫 준비회동이 진행됐다.23일 오후 1시 58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국회에서 약 40여분간 준비회동을 가졌다.권 실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며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날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영수회담 준비회동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이 새롭게 출범할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 과제를 조기 전당대회 준비로 한정하면서 사실상 '관리형' 비대위 체제 구성에 돌입했다.23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동안 당선자 총회를 비롯해 중진, 상임고문단, 초선,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져왔다"며 "관리형 비대위를 두고 전당대회를 준비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당장 혁신 비대위로 가자는 의견도 나왔다"고 밝혔다.그러나 윤 권한대행은 "어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국민의힘의 단체 퇴장 속에서도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법을 단독으로 의결하며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직회부는 법제사법위원회를 우회하는 제도로, 국회법에는 법사위가 이유 없이 60일 이내 심사를 마치지 않으면 담당 상임위에서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본회의 부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법은 지난해 12월 14일 정무위에서 야당 주도로 의결됐다.23일 야당은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속에서도 단독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국회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재선)을 임명했다.22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 전 의원을 직접 소개하며 "자수성가한 기업인 출신으로 김포에서 재선한 홍철호 전 의원은 소통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며 "민생 현장에서 잘 경청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홍 전 의원은 "몸에 비해 옷이 커서 걱정"이라며 "운명으로 받아 들여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홍 전 의원은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인 '굽네치킨'을 창업한 기업경영인 출신으로, 제19·20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고 밝혔다.22일 민주당 권혁기 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설명했다.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자 비례 위성정당을 합당시키며 제22대 국회에 시동을 거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고개숙여 인사했다.22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단체로 90도로 고개 숙여 국민들에게 인사한 뒤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당선인 총회는 통상적으로 당대표(현재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회의가 시작되지만, 이날은 모두발언 없이 대국민 인사 후 곧바로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4·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지 사흘만의 미사일 발사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전 부의장은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잘 아실 것"이라며 "정계에서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
정론직필 우리뉴스 후원하기
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