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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윤동환)는 지난 22일 도박장개장·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총판 A 씨 등 10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 씨 등이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5000억원대 규모의 불법사설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방송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포츠 불법중계를 통해 도박사이트를 홍보, 약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집했다.A 씨 등은 성인에 비해 적은 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도 범행에 끌어들였다. 인터넷 방송을 보고 유입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병원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정부와 의사들간에 대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현장이탈이 장기화 되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해 애를 태우는 환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9분께 경남 김해 대동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A씨는 가슴에 통증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당시 소방당국은 경남지역 등에 있는 병원 6곳에 10번가량 연락을 했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사직한 전공의 1천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천325명은 15일 박 차관을 직권 남용 및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이들은 고소 계획을 알리는 공지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강행으로 각종 정책의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이들은 고소 당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고소 이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다만, 이번 고소는 전공의 협의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는 무관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2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톤 탑차를 들이받았다. 뒤이어 다른 차들과의 연쇄 추돌이 일어나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이 사고로 17명이 부상했고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탑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중상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14일 오후 4시10분경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A 이탈리안 음식점에 화재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차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건물 지붕에 올라가 화재 추정장소로 산고된 굴뚝 부분을 감식한 결과 음식점 화덕에서 나오는 연기가 피어 오른것으로 확인하고 철수했다. 소방차 출동은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전문점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화재로 착각하고 신고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는 전공의, 의대생들에 이어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의대 교수들에게 현장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분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아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들을 잃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교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교수님들이 사직하지 않으시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수님들까지 빠지면 지금의 '비상상황'도 유지할 수 없
(세종=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가 의대정원 2천명을 늘리는데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이보다 많은 3천명 넘게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요 조사 결과 중 최대치 2천847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증원 요구가 많았으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도 모두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브리핑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현장 의료공백이 커지자 의대 교수들이 '중재자 역할'과 '겸직 해제' 발언이 나오는 등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진행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은 SNS에 올린 '호소문'을 통해 "지난 금요일 저녁 차관님과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서 저는 정부가 이 사태의 합리적 해결을 원하고 있으며, 향후 이성적인 대화를 통해 최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며칠 내로 해결의 실마리가 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진료체계 가동 및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맞선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국방부는 군 의료체계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나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며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의협이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문경=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탈출에 실패했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경북도소방본부는 1일 오전 4시 14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앞서 이날 오전 1시 1분께는 화재로 붕괴된 건물의 3층 바닥 위에서 또 다른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발견 당시 두 구조대원은 서로 5∼7m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방영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17화부터 20회 방영분에서 역사 왜곡논란을 일으켰다.고려시대 초기의 기록이 부족한 편이어서 고증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당시의 사서나 사료에서 충분히 화긴할 수 있는 내용을 소홀히 하거나 왜곡해 다룬다는 반응이 시청자로부터 터져나왔다. 강경한 반응중 하나로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영이 취소된 '조선구마사'에 빗대어 '고려구마사' 라는 반응까지 나오는 지경이다.17화, 18화 방송 이후, 잘못된 부분에 대해 원작 소설가인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이 25일 10대 중학생에게 돌덩이로 머리를 15차례 공격당했다.이날 습격으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배 의원은 인근순천향대학병원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이날 밤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불안해 보였는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배 의원이 머리 뒷부분에 1㎝ 정도 손상을 입었고 후두부가 약간 부어 있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서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해 순천향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께 배 의원에게 접근한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무거운 물체로 두부를 가격 당했다.배 의원 측 관계자는 "손바닥만한 돌로 때렸고, 돌이 깨졌을 정도"라며 "국회의원 배현진이시죠"라고 접근해 피습했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출혈이 있었으나 의식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피습 직후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로 압송됐다.피의자는 자신의 나이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심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방심위가 수사를 의뢰했던 서울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방심위 민원팀과 전산팀 등을 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뉴스타파와 MBC는 최근 류희림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그 인용 보도들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도
(부산=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 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김씨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총선에서 특정 세력에게 공천을 줘 다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어 "이 대표 재판이 연기되는 등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모(67)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9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씨의 당적 여부는 경찰수사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8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한강에서 가슴 부위에 흉기가 꽂힌 채 발견된 시신이 이천에 살던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후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된 시신이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던 30대 여성 A씨인 것으로 확인한 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집에서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왔으며, 오후 7시 30분께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으로 들어갔다.이로부터 약 35분 뒤인 오후 8시 5분께 '한강에 사람이 바져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5일 오전 9시경부터 11시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아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백령도 NLL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NLL 북방 등산곶 일대라고 합참은 밝혔다. 이 같은 도발행위는 지난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ㆍ19 군사합의를 파기를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구역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위라고 합참은 규정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67)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부산지검에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김씨는 지난 2일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찰이 구속연장 신청이 있기 전 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검·경이 즉각 특별수사팀과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부산지검에 이 대표의 피습 사건을 담당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대검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검찰총장은 이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정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정히 처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전국 검찰청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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