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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되지만 한국전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기에 원가보다 싼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43조원의 누적 적자가 발생한 만큼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존재한다. 한전은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이 중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월 26일 MWC24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혼 팍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26일(현지 시각) 첫선을 보인 '갤럭시 링'이 "대략 하반기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했다.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적자 폭은 1조5천억원 이상 줄었고,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평가다.작년 4분기 영업익 34.4% 감소…D램은 4분기 만에 흑자 전환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천670억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삼성전자의 연간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LG디스플레이(사장 정철동/www.lgdisplay.com)가 8일(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2.0’이 적용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대형 OLED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미국 현지시간)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대만, 한국, 미국의 반도체 업체들이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인 2나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 2나노 부문에서 세계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우세한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와 인텔이 격차를 좁힐 기회가 있다는 기대도 있다고 보도했다.나노(㎚·10억분의 1m)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최신 그래픽과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미주 총괄 본부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열고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집대성한 '엑시노스(Exynos) 2400'을 공개했다.◇ 최신 그래픽·생성형 AI 기술 탑재 '엑시노스 2400''엑시노스 2400'은 미 반도체 기업 AMD의 최신 아키텍처인 RDNA3 기반의 '엑스클립스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냉동.냉장설비에 센서 부착만으로 획기적인 전기 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대규모 과수농가와 축산업계로 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성남냉동이 국제커머스그룹과 공급계약을 맺고 중국지역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성남냉동 정창설 대표는 18일 "중국내 판매를 단기간내에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주식회사 국제커머스그룹과 중국내 공급을 위한 권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제커머스그룹측이 중국내에서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판매망을 형성하여 단기간 내 중국전역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최근 기존 냉동냉장 저장시설에 성에 제거 효과가 높고 '센서'기만 부착하더라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높여주는 제품이 화제다.자체 개발한 'SRD 센서'를 부착해 시설물의 불필요한 운전을 줄이고, 전기 사용을 절감시키는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고 있는 '성남냉동'(대표 정창설)이 바로 그 화제의 기업이다.이 기업은 'SRD 제상시스템' 장착을 통해 냉장.냉동창고의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최근에는 입소문을 타면서 업체를 먼저 찾아 오는 사례도 많아졌다고 한다.지난 3일 성남냉동 현장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공식화했다.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전력 수급 관리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장감을 가진 채 여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8일 강경성 2차관이 경기도 의왕시의 전력거래소 경인전력관제센터를 찾아 송전선로 등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경인전력관제센터는 전남 나주에 있는 전력거래소 본부 중앙전력관제센터가 비상 상황으로 가동이 불가능할 때 전력 계통을 총괄해 관리하는 예비 설비로, 우리나라 전력 수급의 최후 보루와 같은 곳이다.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앞 두고,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에서 야간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광고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가 있다.남산 N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야간 디지털 광고는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이달 28일까지 운영된다.한편,
(수원=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그래픽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32Gbps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을 개발한데 이어, '32Gbps GDDR7 D램'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32Gbps GDDR7 D램'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제품은 한층 향상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삼성전자는 특허 123건을 선별해 국내 86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이날,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서울 강남)에서 황수성 산업기반실장과 삼성전자 김유석 부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5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2023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2015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1082건의 특허를 588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으며, 이전한 특허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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