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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의료개혁 4대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출범했다.이날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특위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여기에 10개 공급자 단체와 5개 수요자 단체에서 추천한 15명,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20명의 민간위원과 6개 중앙부처 기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임기는 1년이다.참여하는 공급자단체는 대한병원협회, 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는 뜻이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육아를 위해 쓸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가 5세에서 8세 이하까지 확대된다.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공무원 부모라면 근무 시간 중 매일 2시간씩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의미다.인사혁신처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에게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 근무 혜택을 주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이 현행 5세 이하 자녀에서 8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로 확대된다.공무원 육
(연천=우리뉴스) 김은선 기자 = 국내 3번째로 기록될 국립연천현충원이 경기 연천군에 들어선다. 18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 현재 조달청에서 참가업체 입찰을 진행 중이다.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의 최적의 위치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가 선정됐다.총사업비는 1천19억6천만원으로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사업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3만9천200㎡에 봉안당 2만5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가 소아 중증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3천억원을 지원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또 의료공백 사태에서도 소아가 병원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책무를 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건강보험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진료비 등으로 나갈 지출 총액이 내년에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건강보험 당국의 전망이 나오면서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 당국은 가입자한테서 거둔 건강보험료와 국고지원금 등을 합친 수입 총액도 내년에 100조원을 최초로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내놓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에서 향후 5년간의 재정 전망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건보 당국은 올해 7.09%인 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이 오는 2026년부터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강보험료를 인상하되 법정 상한선인 8%까지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 다만 향후 법정 상한선 도달에 대비해 적정 부담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추진하기로 했다.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공개한 건강보험 재정 전망 및 운영에 따르면 당기수지는 오는 2024년 2조6402억원, 2025년 4633억원 흑자를 기록하다 2026년부터는 3072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1인 세대가 전체 주민등록상 세대의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해지고 있다.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전체 세대 수는 2391만4851개로, 지난 2022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전체 세대 수였던 2370만5814개보다 20만9037개(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에서 1인 세대는 993만5600개로, 지난 2022년 12월 기준 972만4256개보다 21만134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3.6% 오른 금액으로 이달부터 지급된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해 작년 수익금은 100조원, 기금 적립금은 1천조원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는 9일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받는 약 649만명이 지난해 물가상승률(3.6%)만큼 오른 기본연금액을 이달부터 받게 된다.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공무원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사진료가 가능해지고 약 처방전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 이용시간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이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는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실시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현장 의견 및 민원 등을 고려해 지난 1일 보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부터 실시하는 보완 방안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야간·휴일 비대면 진료 기준이다.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을 보장하라!"7일 오전 11시경 서울 정부종합청사 인근부터 세종로 및 광화문 일대를 지나, 서울시청을 향해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회원 3백여명이 오체투지 시위를 벌였다.회원들은 '차별없는 세상, 완전한 통합사회 구축'이라는 슬로건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할 권리, 통합교육을 받을 권리, 노동할 권리 등을 촉구했다. 오체투지 시위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진행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주최측은 최근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 일어난 극단적인 사고들도 발달장애인의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라는 말도 이제는 옛날 얘기이다. 요즘에는 성능 좋은 진공청소기, 에어로졸 살충제, 고온스팀기, 세탁건조기 등이 활용된다. 서울시가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박멸에 칼을 빼들었다. 최근 고시원에서 빈대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담 인력을 지정하여 4,852개소를 현장 조사하고, 또다른 취약시설인 쪽방촌은 전수점검하여 빈대 발견시 즉각적인 방제 지원을 통해 '빈대제로도시' 대책을 강화한다.주된 점검 프로세스는 우선적으로 고시원 영업(관리)자와 거주자의
(충북=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성남.광주지역에서 활동중안 국제라이온스협회 성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23일 단양군청에 체육복 132벌을 기증했다.이날 성도라이온스클럽 정창설 회장, 송운 전 호남향우회 성남시회장 등 관계자들이 단양군청에서 군청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정창설 회장은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전달한 후원품을 좋은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성도라이온스클럽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성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11지역 김봉황 부총재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을 담은 '국민연금 종합 운영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9일 2023년도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심의한다. 정부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5년마다 종합운영계획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다.특히 올해는 국민연금 개혁이 정부 3대 개혁 중 하나로 추진되는 만큼 보험료율, 소득대체율(연금 가입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 등을 어떻게 조정할지 등 구체적인 개혁 방안이 담길 것으로 기대돼 왔다.다만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은 위암이다. 전 국민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많이 움직이면 위암 걸릴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무실 의자에 오래 앉아 업무에 몰두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나 소파에 앉아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위암 고위험군들에게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위암은 줄곧 국내 1위의 암 발생률을 보이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위내시경 검사 건수가 줄어든 2020년에는 국내 4위(2만6천662명)의 암으로 떨어졌다.하지만 여전히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11일, 용인시 동백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롯데의료재단에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롯데GRS 이원택 마케팅부문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내 턱없이 부족한 어린이재활병원의 현안 공유와 해결방안을 위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롯데GRS는 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과 맞춤형 치료실 운영 및 재활치료 특수장비 도입 등 안정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세대간 형평성,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전날 정부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원회가 공청회에서 발표한 개혁안 보고서에 소득대체율 조정이 빠졌다는 지적에 "위원회가 논의를 위해 만든 기초자료"라며 이렇게 말했다.소득대체율은 연금 가입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로, 전날 위원회 보고서엔 연금 보험료를 '더 내고, 더
(서울=우리뉴스) 강원정 기자 = 결국 예상했던대로 국민연금 개혁의 방향은 더내고 덜받는 구조로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얼마를 더내야 하고 얼마나 덜 받느냐는 거다.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 방안의 밑바탕이 될 재정계산위원회의 보고서가 만들어졌다. 이에는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제도 운영을 위해 2025년부터 매년 0.6%포인트(p)씩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방안이 담겼다.인상하는 보험료율은 12%, 15%, 18%가 제시됐는데 12%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어 15%까지는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 연장과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건강보험료 산정시 '소득 중심의 부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부담을 줄이는 조치가 1년전에 취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피부에 와닿지 않는 만큼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매길때 재산 비중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작년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에 들어가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는 보험료를 낮췄다.지역가입자의 주택·토지 등 재산에 대해서는 재산 수준에 따라 500만∼1천350만원 차등 공제하던 데서 5천만원을 일괄 공제하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현재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코로나19가 이달 말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일반의료체계에서 관리되는 '4급' 감염병이 된다. 매일 확진자 수를 집계하던 감시체계는 표본감시로 전환된다.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고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의료비 지원도 일부 지속키로 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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