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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자전거 타기가 단순한 여가활동 차원을 넘어 이동수단으로의 전환과 탄소배출권 거래까지 자전거이용활성화가 추진된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환경부(장관:한화진), 국토교통부(장관: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이상민)는 15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 등 지자체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이 함께
(김포=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인 A씨(39)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발견됐다.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경찰이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당일 온라인 카페에서는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가 공개됐고 이후 A씨를 비난하는 글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에서 빚어지는 '비명횡사" 를 둘러싼 탈당 도미노 등 파열음이 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 좌장격인 홍영표의원(4선·인천 부평을)이 내일 탈당을 포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작심하고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당권 혹은 대권 경쟁자, 비판세력, 반대세력의 싹을 잘라 버리겠다는게 이대표의 공천 목표"라며 "민주당을 완전히 일사불란하게 방탄정당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당화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급증하는 고령인구와 보건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질의 의학교육과 수련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이어 지난해 10월 약속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기자 = 배우 이선균 사망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시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드러나고 있다. MBC PD수첩은 지난 16일 '70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편을 방영했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방송내용에서 이선균이 3차 경찰 소환 조사 후 절망과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3일 3차 경찰 소환조사에서 19시간에 걸친 밤샘조사를 받고 나와 기자들에게 "(취재진)오래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 앞으로 저와 공갈범들 사이에서 어느쪽 진술이 더 신빙성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공천 기준을 발표하자 '대통령실 인사 밀어주기'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당내에서는 쌍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셈법이 복잡해진 모양새다.전날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첫 회의를 마치고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한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하위 10%는 컷오프가 적용된다"며 "권역별 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의사들이 모든 직종이 그렇듯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도심지에 개업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공공의료의 개념이 도입돼 지역별로 안배를 하고 연후에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를 두고 뭐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병원개업에는 각종 의료장비와 인력을 확보하는 초기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운영과정에서 이들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것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의료기관의 지역별 편파적 입지가 문제가 되곤 한다.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가 생겨난다. 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11일 취임한다. 사법부 수장 공백 두달여 만이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임기가 지난 9월 24일 끝났지만 후속인사가 이뤄지지 못해 선임대법관이 그간 권한대행을 맡아왔다.그러다가 김 전 대법원장 후임으로 지명됐던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재산 신고 누락의혹과 여야 대치상황에서 임명동의안이 국회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되면서 낙마했다.조 대법원장이 지난달 8일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유남
(화성=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수원에 있는 군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는 수원군공항이전 사업은 해묵을 지역과제로 남아 있다. 소음을 유발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군공항을 선뜻 받겠다고 나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보니 '보내겠다'는 수원시와 '받지 않겠다'는 화성시가 10여년동안 티격태격이다.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화옹지구 이전을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의 전제로 담은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내놨다. 그러나 문제는 군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인 자질론이 민주당 정체성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법원 판결로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최 전 의원은 앞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발언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써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9월 국회의사당을 떠났다. 북콘서트에서 최씨는 암컷 발언에 이어서 "(민주당) 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에 매진하실수 있도록 힘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당 중진.친윤(친 윤석열)의 험지출마를 거듭 요구했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당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인 위원장의 여러 압박에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중진들이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친윤의 핵심격인 부산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장제원 의원은 지지자 행사를 대규모로 치루면서 오히려 험지출마에 반대의사를 표출하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험지출마 요구를 받아 왔던 김 기현 대표도 불쾌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인 혁신위원장은 시한을 명시하며 압박하기도 했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속내가 만만치 않다. 비명계(비 이재명)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사무총장은 총선정국에서 국회의원 선거 공천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조 사무총장의 거취를 기자들이 거론하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당무를 계속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고 정책위 의장에는 이낙연 전 대표계로 분류되는 비명계 이개호 의원을 앉혔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패배 이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집권측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양상이다. '불통의 상징' 이었던 대통령실의 변화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그것도 급격하게 변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도 없다는 절박함이 배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나부터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원의 판단으로 27일 구속을 면했다. 몸을 추스른뒤 추석연휴가 끝나는대로 당무에 복귀해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대표가 당장 구속을 피하기는 했지만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니다. 검찰의 공소제기가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등 다른 혐의로도 재판 중이라 이 사건까지 더해지면 사법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할 상황이다. 그럴경우 내년 총선전까지 여러 사건을 번갈아 가면서 재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은 지난 2022년 3월 9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선거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많았다.그중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성남시장 당시 허가한 대장동 사건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 후보는 난데없이 '대장동 사건의 몸통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권자들은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다. 대선일을 3일 앞둔 3월 6일 화천대유 김만배 대주주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뉴스타파 전문위원) 언터뷰 기사가 뉴스타파에 실렸다. 김만배 씨는 신학림 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한국 발전의 게임 체임저"라고 말했다. 김 지사가 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아직 만들어 지지 않았다. 특별자치도가 탄생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는 가정에서 한 말이다. 2022년 6월 지방선거 일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동연 후보는 "경기북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낙후되었으나 잘 보존된 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인적자원도 우수해 성장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8월 임시국회와 정기국회를 앞두고 양보 없는 여야 격돌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16일 당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열려 현안이 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가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 충돌은 뻔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1특검·4국정조사'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받아들일 의사가 없다.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기상청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31일 날씨를 예보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발표했다. 하루전인 30일 예보도 35도를 기록하는 폭염이 예상된다는 내용이었고 이 예보는 빗나가지 않았다. 폭염은 사람들의 실외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물론 정전, 물놀이 사고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어진다. 전기공급이 끊겨 일대 소동을 빚기도 했다. 30일 오후 6시15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 4단지 아파트 10개동 1천71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지난 2010년 전국에서 처음 제정돼 시행된 경기도학생인권조례에는 체벌 금지조항이 존재한다. 제6조 제2항에 ‘학교에서 체벌은 금지된다’고 되어 있다.'체벌'은 교육목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동에게 가하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를 그렇게 표현했다.교육목적이라고는 하지만 그간 학교내에서 학생들에게 간간히 가해지던 체벌은 조례시행 이후 한순간에 사라졌다. 이를 어긴 학교에서는 징계를 받아야 한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1조 제7항에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신체적 고통을 줄 수 없다’고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협상이란 참 어려운 일이다. 실타래처럼 얽힌 이해관계를 일일이 접목시켜 하나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일은 피를 말리는 일이다. 그 결과물에 환호하는 쪽도 있겠지만 그 정 반대의 입장도 존재한다.오랜시간 동안 끌고 당기는 협상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최저임금은 뚜렷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서로가 아쉬워하는 분위기다.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인상한 9천860원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근로자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9천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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