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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김민재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석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오 후보자는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대통령실은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의제 제한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대통령실에서도 환영하는 뜻을 내며 급물살을 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했다.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첫 준비회동이 진행됐다.23일 오후 1시 58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국회에서 약 40여분간 준비회동을 가졌다.권 실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며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날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영수회담 준비회동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재선)을 임명했다.22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 전 의원을 직접 소개하며 "자수성가한 기업인 출신으로 김포에서 재선한 홍철호 전 의원은 소통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며 "민생 현장에서 잘 경청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홍 전 의원은 "몸에 비해 옷이 커서 걱정"이라며 "운명으로 받아 들여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홍 전 의원은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인 '굽네치킨'을 창업한 기업경영인 출신으로, 제19·20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고 밝혔다.22일 민주당 권혁기 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설명했다.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전 부의장은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잘 아실 것"이라며 "정계에서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왔다.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으로 청와대 정무수석,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21일 한 전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오는 22일) 오찬이 가능한지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비서실장께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원 전원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했고, 대통령실 참모가 즉각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은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이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비수도권 국립대학교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2천명인 내년도 의대 증원폭은 대학들의 판단따라 최대 1천명까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 다만 이런 조치는 내년도 입시에 한해 적용되며, '2천명 증원'이라는 정부의 원칙은 바뀌지 않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다음주 중으로 만나기로 했다.19일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있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이재명 대표의 건강 및 안부를 물었다. 이에 이재명 대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표도 '많은 국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의 회동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했지만 홍 시장이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같은 제안을 받은 홍 시장은 대신에 김한길 대통합위원장을 국무총리에 추천했고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했다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현시점에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를 말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홍 시장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은 확고하다"고 여지를 남겼다고 채널A가 긴급 보도했다. 총리 후보로 거론된 민주당 박영선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한 때 대선 후보자리를 놓고 당내에서 격돌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패배를 기점으로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총선후 당내·외 사정이 녹녹치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각 재구성으로 한참 의견이 분분하던 지난 16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4시간 가량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만찬에서 두사람은 국정기조와 국무총리·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홍 시장은 일각에서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대통령실은 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와관련해 양 전 원장은 복수의 지인들에게 “문재인 정부에서도 백의종군을 택했고 민주연구원장을 끝으로 정치에서 손을 뗐다. 무리한 보도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에 있던 박 전 의원이 자신의 조기 귀국을 알리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로 나타난 4·10 총선에 대한 입장을 16일 밝힐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총선 결과의 원인을 되돌아보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쇄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 쇄신' 방안과 함께 총선 민심에 대한 자성, 협치를 위한 노력 등을 담을 것으로 예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된 '중동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14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과 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강도하라고 지시했으며,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4·10 총선 참패를 당한 뒤 인적쇄신을 약속한 대통령실에서 또다시 김한길·이동관을 후임 비서실장으로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실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12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후임 비서실장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전 위원장의 경우 지난해 8월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됐으나, 같은해 11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등 크게 마찰을 빚은 인물이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11일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경제는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를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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