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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의료개혁 4대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출범했다.이날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특위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여기에 10개 공급자 단체와 5개 수요자 단체에서 추천한 15명,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20명의 민간위원과 6개 중앙부처 기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임기는 1년이다.참여하는 공급자단체는 대한병원협회, 대
(의정부=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그동안 일부 지자체가 과학고를 추가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지만 경기도교육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교육청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교육청은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고자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 1곳뿐이다.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과 인천은 2곳씩 있다.이런 이유로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로 설립해야 한다
(전남=우리뉴스) 박성환 기자=전남 영광군 등 4개 원전 인근 지자체가 지난 1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용산구 신계동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시장과 강종만 영광군수 등 원전소재 지자체장, 국회의원, 교육부,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교통부가 국유지(철도 유휴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광군을 비롯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교육부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의과대학 교수가 크게 많지 않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제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22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교육부가 파악하는 것은 총장에 의해 임용되신 교수들인데, 이분들 중에선 사직서를 제출한 분이 많지 않고 별도로 사직 처리된 사례가 없다"며 "25일이 되면 자동 면직이라는 얘기도 있으나 교수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용권자인 총장, 사립대의 경우 이사장의 수리 행위가 없다면 사직 처리가 안 된다"고 밝혔다.대학병원 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부에 내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2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KAMC는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논의하자"며 "협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대
(세종=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을 학교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개혁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의과대학 증원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사직 전공의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분당차병원 사직 전공의 정근영씨가 출연해, 류옥하다 전 성모병원 전공의가 지난 16일 발표한 '사직 전공의 정성조사' 결과에 대해 반박했다.정씨는 이날 "류옥하다 선생님이 말한 건 개인적인 의견이다. 메시지 전달 방법이 아쉽다"고 전했다. 앞서 류옥씨는 사직 전공의 정성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전공의 절반은 복귀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정성조사 발표에서 나온 복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 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과 관련해 지역 내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있어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자 한다"며 "30년 만에 얻어낸 국립의대 신설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 국립의대를 반드시 설립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 앞에 각 지역이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차기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의대증원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다음 달 공식 취임 예정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이 의협을 비판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몰상식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16일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경실련에 공문을 보내 전날 논평에 대한 경실련의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전날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이름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세종=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지방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글로컬대학' 사업 대상으로 경북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다.지난해 예비 지정을 통과했다가 본지정에서 탈락한 대학 5곳도 모두 본지정에 진출하게 됐는데 정부는 비수도권 대학에 앞으로 5년동안 1천억원의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예비 지정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 기획서를 제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비밀리에 창제했지만, 보급만큼은 철저히 제도적으로 그당시 최고 학자들, 사대부들과 함께했다. 특히 언문청, 정음청과 같은 관청을 세워서 보급을 했다. 언문청과 정음청이 같은 기관이냐 아니냐 논란은 되고 있지만, ‘언문’이나 ‘정음’이나 훈민정음을 가리키는 것만큼 시기와 역할에 따른 명칭 차이로 본다. 이렇게 전담 관청으로 집중 정책을 시행한 덕에 한자, 한문이 절대적이었던 시절에 한글(옛한글, 훈민정음)은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 경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다.필자는 이런 취지를 살려 이제 제2의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통과 혁신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이벤트의 역대급 성공을 이끌고,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단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추진은 공모방식이 아닌 목포의대 지정이 마땅하며, 향후 목포의대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전남도의 입장이 불과 10여 일만에 바뀌었다.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지역갈등을 우려해 목포의대 설립 대신 전남권 의대 설립이라 말해 달라던 도지사였다.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전남도에 유감의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었다.행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초부터 3개월간 전국을 돌며 총 24차례 연 민생토론회의 개별 과제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첫 회의에서는 사회 분야 과제만 다뤘다.윤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모두발언 서두에서 "민생토론회를 해 오면서 반복해 강조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검토하겠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자'와 '벽을 허물자'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구=우리뉴스) 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전문대학의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의 준비도, 특화전략 및 지역과 연계성 등이 우수한 대학을 평가해 2024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충남=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
(대구=우리뉴스) 윤상원 기자 = 이인선 후보(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는 지난 21일오전,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22대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이인선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의 당직을 맡고 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지난 2022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성못 월드클래스 규모 수상공연장 및 들안길 연결 스카이 브릿지
(서울=우리뉴스) 김민재기 자 = 전공의 이탈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과 대학 교수들이 각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오는 25일부터 교수들의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또 다음달 1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이는 전날 정부가 대학별 의대 입학정원 발표를 통해 2천명 증원에 '쐐기'를 박은 것에 대한 반발이자 그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현장의 '의료 공백'은 더 악화할 전망이다.21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원 원주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올해 들어 경기 하남, 전남 등 각지의 늘봄학교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원주 명륜초등학교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과 재정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원하는 아이들이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려면 품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와 교육청, 지방과 중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배정이 이뤄진 광역 시도 지자체들이 잇따라 환영 입장을 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증원을 발표한 뒤로 환영 의사를 담은 입장을 낸 광역 지자체는 전체 17개 시도 중 12곳이다.부산과 대구광역시는 단체장 명의 담화문을 냈고, 울산광역시와 충북도는 시장과 도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을 반겼다.경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충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등은 보도자료를 내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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