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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을 양부남 후보가 20대 두 아들에게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단독주택을 증여한 사실이 31일 알려졌다.같은 당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가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성수동 주택을 증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제기된 '아빠찬스'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양 후보의 재산 내역을 보면 양 후보의 두 아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내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단독주택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해당 주택은 2019년 양 후보자의 배우자가 두 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지역구 건설업체들로부터 1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이 29일 검찰에 구속됐다.박희근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임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날 오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두 곳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대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통진당화'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2일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과 선거연합을 단지 비례정당 비례 의석 몇 석 주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구에서까지 당선시키게 하겠다고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우려했던 대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기가 살기 위해 종북 위헌 정당 세력인 통합진보당 세력을 부활시키고 전통의 정당 민주당을 통진당화하고 있
(전남=우리뉴스) 박성환 기자=이상익 함평군수가 관급공사 수의계약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고가의 양복을 뇌물로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부에 따르면 지자체 관급공사 수의계약 관련 청탁 대가로 888만원 상당 양복 구매비용을 대납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 군수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이는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지 1년여만의 일이다.검찰은 이 군수의 양복 대금을 대납한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군수에게 청탁해 계약을 알선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로부터 150만원 상당의 양복을 얻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금권선거라는 사안의 중대성, 휴대전화 폐기 행위를 비롯한 증거인멸 우려 등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이용해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이를 선거인들을 매수하기 위해 제공했다"며 "대의민주주의 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개 석상에서 자신을 비난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하며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반박했다.한 장관은 11일 '송 전 대표의 혐오스피치 관련 입장'을 내고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지만, 일부가 수십년 전의 일만 갖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은 "송 전 대표, 60세 정도 된 분이다. 대한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당 대표의 사법 절차를 막아보려는 방탄 탄핵"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 냈다. 악화일로를 걷던 검찰과 민주당의 갈등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 수사를 직접 지휘하는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다수의석을 가진 정당의 황포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퇴근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 로비에 나타난 이 총장은 취재진에 "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서울중앙지검은 27일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법원 판단은 앞뒤가 모순됐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검찰은 "(법원이)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됐다고 인정하고, 백현동 개발 비리에 이 대표의 관여가 있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의심이 있다고 했다"고 법원 판단을 평가했다.다만 "대북송금 관련 이 대표의 개입을 인정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을 근거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매우 유감"이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들의 눈과 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26일은 결과에 따라 이 대표에게는 '운명의 날' 일 수 밖에 없다. 국회 '불체포즉권 포기'를 선언했던 이 대표는 국회표결 하루전 이를 뒤집었다. 갑자기 시작한 단식은 출퇴근 단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고 라마단 단식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구속을 피하려는 단식이 아니냐는 직격탄도 쏟아 졌다. 이러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 왔다. 이 대표의 구석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영장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유창훈 부장판사는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2차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검찰이 18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신병확보에 나섰다.검찰은 이 대표가 단식 19일째인 이날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음에도 형사절차는 별개라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올해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자동 기각된 지 약 7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전날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넘겨받고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대북 송금 의혹'은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지난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북 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2일 오후 1시 20분께 이대표는 수원지방검찰청 후문 앞 도로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다시 차량에 탑승해 검찰청사로 들어와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 부지의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기업가한테 100억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그런 중대 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재출석한다그러나 이 대표가 단식 13일째를 맞으면서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검찰에 출석해서도 순조롭게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이같은 상황에서도 이 대표는 검찰조사에 적극 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당초 이 대표의 단식단행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구속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가 단식 장기화로 체력적 한계를 드러낸 상황인 만큼 장시간 검찰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이 대표의 검찰출석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이은 다섯번째다.이 대표는 검찰청사 앞 포토라인에서 "정치 검찰을 악용해서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잠시 숨기고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다. 권력이 강하고 영원할 것 같지만 그것도 역시 잠시간일 뿐"이라며 "국민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검찰 출석 일정을 놓고 검찰과 이재명 대표가 삿빠싸움을 벌이고 있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내달 4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다.검찰은 이날 이 대표 측이 9월 본회의가 없는 주에 출석하겠다고 밝히자 "일방적인 통보"라며 즉각 입장을 냈다.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게 9월 4일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언론에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대북송금 뇌물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및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23일 소환을 통보했다. 백현동 특혜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 받은지 6일만의 일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는 것이다.즉각 이 대표의 반응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날 박성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쌍방울 사건 관련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며 "검찰은 다음 주에 조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검찰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입건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황당한 얘기"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떤 점에서 입건이 황당한지, 해당 사건 핵심 피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의 회유·압박으로 진술을 한 것이라 보는 지 등 이어진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이 대표는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경우 정당한 청구라고 보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엔 "그게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 부동산 일부 몰수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8일 확정했다.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금고형 이상의 형벌(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은 국회의원은 피선거권이 박탈돼 의원직을 잃는다.정 의원은 용인시장이던 2016∼2017년 용인시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추가로 포착하고 18일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전남에 본사를 둔 A사 대표 송모씨의 주거지 및 A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검찰은 송씨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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