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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박경만 전문위원(탐사전문 기자.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이 지난 15년 동안 DMZ 곳곳을 취재하며 이 지역의 역사, 생태, 사람들의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낸 DMZ 완벽 답사기 를 매주 수요일 싣습니다.박 전문위원은 서해바다 끝 백령도, 연평도에서 강화 앞바다의 섬들, 한강하구와 임진강·한탄강 유역, 그리고 강원도 산길과 동해안까지 접경지역 전체를 두 발로 걸으며 DMZ를 금단의 구역이 아닌 ‘부활의 땅’으로 살려내고 있습니다.글을 싣는 순서는 1
(수원=우리뉴스) 황장하 기자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104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31억 원)이 투입된다.경기도는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의 무순위 청약에 2만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84㎡A 14가구 모집에 2만1천429명이 신청해 청약 경쟁률이 1천530.64대 1을 기록했다.인근 둔촌주공(올림픽 파크포레온)의 전용 84㎡ 입주권이 19억∼20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당첨 시 최대 5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예상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84㎡A의 분양가는 13억원대다.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IMF 등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 전세계 선진국으로 성장해왔다.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는 일제강점기로 인해 국민들이 핍박을 받았던 것, 분단의 아픔을 겪은 것, 온 국민이 매끼니를 걱정하던 나라에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며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 등을 교과서를 통해 배우기는 하지만, 본인이 직접 겪은 세대가 아니면 와닿지 않는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이미 지나간 일을 과거로만 여기고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미래에 닥칠 무수한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완연한 봄을 맞아, 자치구들도 청소년 환경탐사단원 모집, 로컬브랜드 봄 축제 등 외부활동과 경영고민 해소, 유치원 지원정책 등 자활정책과 교육 지원정책도 눈에 띈다. 어떠한 정책이 있는지 알아보자.도봉구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마을 곳곳의 환경을 살피는 ‘제32차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 활동을 추진한다.‘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는 지역의 각종 환경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9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서울시는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에는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인 목동 1∼4단지와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하는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변경과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목동중앙로와 중심지구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동서 도로변 전면 공지에는 식물을 심거나 특색있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지난 1396년에 처음 세워진 돈의문(서대문)은 1413년 경복궁의 지맥을 해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1422년 정동 사거리에 새롭게 조성됐다.그러나 지난 1915년 일제가 도로확장을 이유로 돈의문을 철거하면서 사대문 중 유일하게 역사 속에만 존재하는 문이 됐다.돈의문 주변은 지난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가정집을 개조해 소수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외방이 성행했고, 1990년대에는 주택을 개조해 식당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식당골목으로서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목
(경기도=우리뉴스) 황장하 기자 = 경기도가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전남 담양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본예산 4889억원보다 10.5% 증가한 5400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억원(10.61%), 특별회계 1억원(1.9%)이 각각 증액됐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들며 군민과의 약속인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위주로 반영됐다.또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수입 부족분을 보충하고 추진 중인 대규모
(강원=우리뉴스) 안해린 기자 = 강원 원주 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지난 13일 ‘100세까지 뿌리내리는 평생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송 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내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의 수가 공급량보다 많아 약 4만 명이 노인 돌봄 사각지대에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간병에 필요한 비용이 최대 각각 370만 원과 500만 원에 육박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해결 방안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복지관 방문 돌봄의료 추진, 마을 유휴공간·공동주택단지 내 어르신 돌봄센
(대구=우리뉴스) 윤상원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3월 산하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또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개최·신규 채용·연구실 리모델링’ 보고와 관련 “달빛철도특별법,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초광역 발전계획 등 연구 성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다.과거에 단순히 음식물을 담기 위해 만들었던 투박한 그릇은 더 보기 좋게, 더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인간들의 욕구로 인해 색이 입혀지고 문양이 생기며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탄생하게 됐다.인간들은 '얼마나 많이 담을 수 있는가, 사용하기에 편리한가'보다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더 추구하면서 생필품보단 아름다운 예술품을 만들어냈다.그렇기에 실용성과 미(美)를 모두 충족시키는 물건을 만드는 예술 분야인 '공예'는 과거부터 우리들의 삶에 깊숙하게 들어왔
(수원=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5일 수원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수원시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열린 정담회에서는 ▲수변공원 추진 및 도시 문화공간 확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및 확대추진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공원시설 확충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지난 1973년 아랍 산유국의 석유 무기화 정책으로 인해 '오일 쇼크'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경제가 큰 혼란에 빠졌다.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는 오일쇼크가 발발하자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더 큰 충격을 받게 됐고, 평상시 일정량 이상의 석유를 비축해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정희 정부는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 삶 자체가 팍팍해 졌고 석유가 없으면 국가 기간산업도, 도시도 제기능을 못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그래서 비상시에 대비해 기름을 보관해 두는
(서울=우리뉴스) 김은선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305억원을 투입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말했다.4대 전략은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 등이다. 전략을 통해 경기도 관광산업의 완전 회복을 도모한다는 것이다.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을 위해 지역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골목 발굴과 안전한 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둘레길(860㎞) 사업 등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경기 밤바다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과학 수도' 대전을 찾아 젊은 과학자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도입 등 전폭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아울러 "대전을 과학 메가폴리스로 구축하겠다"며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개통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1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경북=우리뉴스) 장완익 기자= 경상북도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화제작 드라마 ‘악귀’, 예능 ‘나는 솔로 16기 편’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상주)’,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약 100여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등이 경북에서 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상북도는 문경과 상주, 안동을 중심으로‘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 촬영지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인력양성, 민자유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카사 밀라(Casa Milà)'라는 이름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공동주택이 있다.'20세기의 천재 건축가'로 불리는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년)의 걸작 중 하다이다. 그의 기발하고 풍부한 상상력이 빛나는 이 주택은 1910년 완공됐고 지금은 바르셀로나를 찾는 이들이 반드시 들리는 세계적 명소가 됐다.카사 밀라는 가우디가 바르셀로나 사업가인 로제르 세지몬 데 밀라의 의뢰를 받아 지은 공동주택. 그래서 집 이름이 '카사 밀라' 즉, '밀라의 집'이다. 연면적 1만 5
(논산=우리뉴스) 김영근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역사와 전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백제군사박물관은 이달 9일과, 11일 잔디광장 일원에서 전통 민속놀이 중 하나인 연날리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군사박물관의 리모델링을 기념하고, 과거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연날리기를 통해 백제의 군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여대상은 5세 이상 ∼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2일간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200명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설 명절을 바로 앞두고 각 자치구별로 재개발 소식 및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시설들이 개소되었다. 이 외에도 작년 12월 25일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인한 유족들에게 구정 차원에서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급한다는 소식이 있어, 상처받은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도봉구도봉구는 이번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보고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에 따라 유족에게 사망자 1인당 구호금과 장례비를 각각 1천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6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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