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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인수위는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의대 교수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인수위는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의 회장직 인수를 돕는 조직이다. 강경파인 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다.인수위는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제적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주최하는 '2024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시즌 개막전이 2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3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지난 2015년부터 모터스포츠 입문자와 선수 육성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운영하는 KIC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레이싱 전용 종목인 포뮬러를 포함해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등 7개 종목으로 연간 5전을 개최한다.일반인 참가율이 가장 높은 타깃-타임트라이얼(Target-Time Trial)은
(서울=우리뉴스) 김민재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석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오 후보자는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대통령실은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경찰이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자에 대해 26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의협은 즉각 반박했다.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언론에 낸 입장문에서 "임 당선자의 5월 임기 시작을 몇일 앞두고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점은 분명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정부가 국민 앞에선 의료계와 대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뒤로는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건 매우 치졸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 등을 추가로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2030년 까지 1천만 명이 이용하는 '한강 수상시대'가 열린다. 한강 위와 수변이 일상과 여가 공간 그리고 성장 거점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리버시티 서울종합계획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수변도시 서울조성을 목표로 내놓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모델인 셈이다. 오 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한강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으로 수상 분야 정책을 구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16일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 마지막 임기에 두 차례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으로, 잠정적으로 5월 2일과 28일을 협의 중"이라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 진상 규명에 있어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의 재의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수원.파주에서 두차례 무산 후,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 주점인 '어스크루즈'에서 추진되자 서울시가 개최불허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행사당일 전기공급 중단, 대관처인 어스크루즈에 대한 임대 승인 취소, 하천점용허가 취소 등 사실상 불허 조치로 초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행사 주요내용은 일본 AV 배우들이 참여하는 팬미팅 및 DJ 파티 등을 진행하고 성인 1인당 입장료는 약9만원으로 책정된것으로 알려졌다.성인페스티벌 '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전공의 1,360명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분당차병원 전공의 출신 정근영씨는 성명문에서 "전국의 많은 젊은 의사들이 이미 오래전에 수련을 포기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의 강행을 보면서 전문의 수련 후에도 이 나라의 의료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들의 휴식권과 사직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사직한 전공의 1천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천325명은 15일 박 차관을 직권 남용 및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이들은 고소 계획을 알리는 공지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강행으로 각종 정책의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이들은 고소 당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고소 이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다만, 이번 고소는 전공의 협의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는 무관하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봄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취객관련 민원은 총 2,545건,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76건 증가한 수치다.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서울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4월부터 2개월간 음주로 인한 넘어짐 사고 등
(서울=우리뉴스 ) 안병현 기자 =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으로 돌풍을 일으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선이 확정되자마나 상고심 사건의 재판부가 결정돼 재판정에 서야 하는 운명에 맞닥뜨리게 됐다. 하급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 대표의 상고심의 주심은 그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항소심 실형을 선고한 대법관이 맡는다.대법원은 11일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노정희·이흥구·오석준·엄상필 대법관으로 구성된 3부에 배당했다. 주심은 엄 대법관이 맡았다.엄 대법관은 2021년 8월 서울고법 형사1
(충남=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3명을 9일 각 지역의 경찰서에 고발했다.선거인 A씨, B씨, C씨는 사전투표기간인 5일 ~ 6일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내 각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하면서, 지역구투표용지 또는 비례대표투표용지에 잘못 기표해 재교부를 요구했으나, 투표관리관으로부터 투표용지 재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고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다.'공직선거법'제244조 제1항에 따르면 투표용지나 투표지를 훼손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정석훈 기자 = 4·10총선을 2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하고 특히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판세가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흘러가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막바지 싸움이 치열하다. 8일 한 위원장은 경기·인천 지역을 돌며 만약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갖게 된다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대한 '셀프 사면'을 받기 위해 개헌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를 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재명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각종 건설공사 착공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로파손·교량수명 단축과 포트홀을 유발하는 '과적 차량' 집중단속에 나섰다.시는 4월 한 달간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시내 주요 지점, 한강·일반교량 등에서 24시간으로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적단속원 116명이 참여한다.앞서 지난해 과적 차량 2,891건을 적발하여 9억8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2년간 과적 등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인 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용산어린이정원을 예고없이 방문해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어린이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분수정원과 야구장을 차례로 돌며 여러 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사람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자주 놀러 오라"고 말했다.또 분수정원 노천카페에서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활동 중인 어린이들 그림을 보며 "아주 잘 그렸네",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라고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분수정원 옆 야구장에서 진행
외래어는 우리말이지만 당연히 외국어는 우리말이 아니니 우리말에 섞어쓰면 안 된다. 하지만 이런 상식이 우리 사회에서는 무시되곤 한다. 외래어와 외국어를 구별하지 않고 쓰는가 하면 아무 문제의식 없이 영어 낱말을 섞어쓰는 경우가 많다. 정 필요하면 괄호로 함께 적으면 그만인데 그대로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최근 초등 국어교육 전공 국어 교수들이 주축이 된 학회 발표회 포스터에서 보통 쓰는 ‘사회/사회자, 좌장’이라는 말 대신에 ‘moderator’라는 말을 썼다. 한글(마더레이터)로 써도 그건 표기만 한글일 뿐 결국 외국어이다. 이런
(충남=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선대위는 A 후보 측의 방송토론 관련 고발과 관련해 홍성경찰서에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방송 토론 과정에서 나온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고발한 것은 토론회를 통한 주민들의 알권리와 자유로운 여론 형성을 방해하는 것이며, 고발을 남용해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려는 불법적인 의도에 기인했다는 것이다.A후보 선대위에서 비상식적이고 사실을 왜곡하는 고발 조치에 대해서 우리 선대위에서도 무고죄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정치과정을 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군
(인천 = 우리뉴스) 이채현 기자 =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소규모 카트 유세차를 직접 끌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시장·좁은 골목길 등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함이다.이른바 ‘야쿠르트 카트’로 알려진 카트 유세차엔, ‘꼬마버스 타요’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시트지를 붙였다. 카트 양옆에는 원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나란히 적혔다. 좌측에는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계양은 반드시 바뀝니다”가, 우측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경험으로!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라는
(서울=우리뉴스) 김은선 기자 =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에 3-0으로 승리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후 후반전 들어 손흥민과 박진섭이 각각 한 골씩 보탰다.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된 한국(3승 1무)은 C조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 차기 회장 선거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임현택 후보, 주수호 후보가 1, 2위를 차지했으나 과반득표에 실패해 25일 결선투표로 결정한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 제42대 회장 선거 1차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1만2031표, 주수호 후보가 9846표를 얻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의협은 밝혔다. 차기 의협 회장의 당락은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결선투표에서 결정된다. 두 후보 모두 강경파로 분류돼 누가 당선되더라도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는 대정부 투쟁은 한층 더 격화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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