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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수감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술판 진술 조작' 주장에 대해 검찰이 설명자료를 내고 재차 반박했다.17일 수원지검은 A4 3장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이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수원지검은 "이화영의 검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 조사를 받은 김성태·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 주문 및 출정 기록 등을 확인한 결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당 대표의 사법 절차를 막아보려는 방탄 탄핵"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 냈다. 악화일로를 걷던 검찰과 민주당의 갈등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 수사를 직접 지휘하는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다수의석을 가진 정당의 황포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퇴근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 로비에 나타난 이 총장은 취재진에 "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지 나흘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김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과거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수원=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구속 기한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다시 6개월 연장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3일 "증거인멸 염려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14일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 등 뇌물 및 정치자금 3억여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이후 지난 4월 12일 쌍방울의 대북송금 혐의(제1병합사건·외국환거래법 위반)로 추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러나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포함됐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위증교사 혐의는 보강 수사 뒤 처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속영장 재청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도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1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특경가법위반(배임)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정 전 실장과 공모해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구속을 면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해당 재판부로부터 연기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한다.이 대표의 변호인은 지난 4일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불허했다. 신청 사유는 단식에 따른 이 대표의 건강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 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원의 판단으로 27일 구속을 면했다. 몸을 추스른뒤 추석연휴가 끝나는대로 당무에 복귀해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대표가 당장 구속을 피하기는 했지만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니다. 검찰의 공소제기가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등 다른 혐의로도 재판 중이라 이 사건까지 더해지면 사법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할 상황이다. 그럴경우 내년 총선전까지 여러 사건을 번갈아 가면서 재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서울중앙지검은 27일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법원 판단은 앞뒤가 모순됐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검찰은 "(법원이)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됐다고 인정하고, 백현동 개발 비리에 이 대표의 관여가 있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의심이 있다고 했다"고 법원 판단을 평가했다.다만 "대북송금 관련 이 대표의 개입을 인정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을 근거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매우 유감"이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들의 눈과 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26일은 결과에 따라 이 대표에게는 '운명의 날' 일 수 밖에 없다. 국회 '불체포즉권 포기'를 선언했던 이 대표는 국회표결 하루전 이를 뒤집었다. 갑자기 시작한 단식은 출퇴근 단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고 라마단 단식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구속을 피하려는 단식이 아니냐는 직격탄도 쏟아 졌다. 이러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 왔다. 이 대표의 구석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영장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유창훈 부장판사는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2차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표결한다. 결과에 따라 야당으로서는 이 대표의 운명을 가를뿐 아니라 내년 총선에 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칠 사안이어서 촉각이 곤두서 있다.앞서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전날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이 대표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면 지금의 국정 기조, 인사, 시스템을 모두 폐기하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금 바뀌지 않으면 이번 임기 5년은 직선제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은 이미 법치·상식·보편적 가치의 위험선 등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국무총리 해임을 포함한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고 총리 해임안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백현동 개발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검찰이 18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신병확보에 나섰다.검찰은 이 대표가 단식 19일째인 이날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음에도 형사절차는 별개라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올해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자동 기각된 지 약 7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전날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넘겨받고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대북 송금 의혹'은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지난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대북 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2일 오후 1시 20분께 이대표는 수원지방검찰청 후문 앞 도로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다시 차량에 탑승해 검찰청사로 들어와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 부지의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기업가한테 100억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그런 중대 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재출석한다그러나 이 대표가 단식 13일째를 맞으면서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검찰에 출석해서도 순조롭게 조사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이같은 상황에서도 이 대표는 검찰조사에 적극 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당초 이 대표의 단식단행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구속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가 단식 장기화로 체력적 한계를 드러낸 상황인 만큼 장시간 검찰
조서열람 놓고...검 "진술 누락 억지" 이 측 "진술취지 불문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찰 수사를 놓고 서로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9일 11시간에 걸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피의자 조사를 중단했다. 이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날 조사에 대한 '조서 열람' 날인도 이루어지지 않았다.이날 오후 9시43분 수원지검을 빠져나온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상식적으로 이런 내용으로 조작하겠다는 정치검찰에 연민을 느낀다"며 "검찰 권력
(수원=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원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11시간 만에 검찰을 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내용으로 범죄를 조작해 보겠다는 정치 검찰에 연민을 느낀다"고 말했다.수원지검에 출석한 이 대표는 9일 오후 9시44분께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예상했던 대로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 그저 전해 들었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 아무 관계 없는 도정 관련 얘기로 이 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
(수원=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이 대표의 검찰출석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이은 다섯번째다.이 대표는 검찰청사 앞 포토라인에서 "정치 검찰을 악용해서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잠시 숨기고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다. 권력이 강하고 영원할 것 같지만 그것도 역시 잠시간일 뿐"이라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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