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가족단위로 또는 어린이가 즐기는 김밥과 치킨, 피자, 버거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며 가정의 달 5월에는 외식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7%대 올랐다.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냉면으로 7.2% 올라 한 그릇에 평균 1만1천462원이다.김밥은 한 줄에 3천323원으로 6.4% 상승했고 비빔밥은 한 그릇에 1만769원으로 5.7%
(성남=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시청 온누리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단위 사업장 관리자를대상으로 이뤄졌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소중한 사업장을 지키고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튼튼하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중대재해 ZERO’ 성남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이영석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지 사흘만의 미사일 발사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대통령실은 20일 우리나라가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과 관련,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자국 내 이민 문제와 연결된 아프리카·지중해 이슈 위주로 대상국들을 선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G7 초청 문제 관련 참고자료'에서 "G7 정상회의 초청국은 매년 의장국의 관심 의제에 따라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내어주지 않아 세입자가 피해를 보는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급격히 늘었다. 보증사고는 지난해 연간 4조3천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 터진 사고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천354억원, 사고 건수는 6천593건이다. 월별로 보면 1월 2천927억원, 2월 6천489억원, 3월 4천938억원이었다.올해 1분기 보증사고 규모는 작년
(세종=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지방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글로컬대학' 사업 대상으로 경북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다.지난해 예비 지정을 통과했다가 본지정에서 탈락한 대학 5곳도 모두 본지정에 진출하게 됐는데 정부는 비수도권 대학에 앞으로 5년동안 1천억원의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예비 지정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 기획서를 제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100년 전 소방서는 포(砲)를 쏘아 시간을 알렸다.요즘에는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느낀다. 그러나 시계가 많지 않았던 100년 전만 해도 소방서에서 발사하는 오포(午砲)소리를 들으며 점심시간이 됐음을 느끼곤 했다. 오포를 쏘아 시간을 알려주는 일은 소방대의 주요한 임무였던 것이다. 이것은 1924년부터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1982년까지 약 60년 동안 지속됐다.시간을 알려주는 오포가 일상에 도입된 것은 1876년 개항 이후부터다. 오포는 개항도시 인천에서 시작됐는데 1906년 2월부터 인천측후소 앞에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해 나랏빚이 60조원 가까이 늘면서 1천100조원대로 불어났다.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가파르다 보니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1천126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년 결산(1천67조4천억원)보다 59조4천억원 증가했다.중앙정부 채무가 1천92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입법부를 책임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 본투표가 오늘 진행된다.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으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4·10총선은 전체 유권자 4428만명의 선택으로 인해 결정될 예정이다.이날 본투표에는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번 총선은 지난 2022년 5월 10일에 취임한 윤석열 정부의 2년 동안의 중간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총선 투표는 전국 1만4259개 투표소, 25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초 추진한 2천명 증원 계획 조정 여부에 대해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이어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을 갖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 실장급 승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윤현수◇ 국장급 전보▲ 대변인 정도현 ▲ 해운물류국장 이시원◇ 국장급 승진▲ 해사안전국장 최성용◇ 과장급 전보▲ 해사안전정책과장 이창용 ▲ 해사산업기술과장 남창섭(서울=우리뉴스/2024년4월5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인도의 두 번째 도시 뭄바이. 이곳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인주택이 있다. 인도 최고 갑부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집인데 추정 가격이 2조 원을 넘는다.재벌 집이라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넓은 대지에 자리 잡은 호화저택과는 다르게 이 집은 초고층 타워다. 뭄바이 남부의 부촌인 알타 마운드로드에 있는, 이름하여 ‘안틸리아 타워’. 대서양에 있다는 전설 속의 섬 이름에서 따왔다. 암바니 회장은 2002년 땅을 매입한 후 7,000만 달러(약 790억 원)의 건축비를 들여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가구 변화와 인구 전환 결혼율이 감소하면서 정부에서는 결혼율과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정부는 25일부터 비혼과 저출생 해소를 위한 청약제도 개편안을 시행하고 있다. 결혼이 '패널티'로 작용하는 청약 제도를 손질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 지원 방안의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청약
(대전=우리뉴스) 오지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5일(월)부터 전체 공립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산업(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 업무를 통합하고 위험성평가 업무지원 컨설팅을 신설하여 학교 근로환경의 위험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과 예산부담은 낮춰 효율적인 산업안전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이 같은 방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위험성평가의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형식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올해 첫달 태어난 아기가 2만1천명대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통상 1월은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이지만,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출생아 수는 2만명대 초반까지 내려섰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1천442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1천788명(7.7%) 감소한 수준이다.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대를 회복한 건 작년 3월(2만1천218명) 이후 10개월 만이다.그러나 새해 첫 달에는 출생아 수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역대 1월
(세종=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은 우리 사회에서 '보수와 진보'를 둘러싼 사회갈등이 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와 진보'에 대한 사회갈등 인식률(중복응답)은 82.9%로 8가지 항목 가운데 가장 높았다.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가 어느 정도 심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약간 심하다'와 '매우 심하다' 응답을 합친 비율이다.이어 '빈곤층과 중상층'(76.1%), '근로자와 고용주'(68.9%), '개발과 환경보존'(61.4%) 순
(경북=우리뉴스) 윤상원 기자 = 경주시에서 지난 2020년 2월 첫 도입한 경주시민안전보험인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4년 1개월 동안 880명이 4억 664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21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자전거로 인해 불의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라고 밝혔다.연도별 보험금 지급 현황(접수 기준)은 △2020년 219건 △2021
(서울=우리뉴스) 유상진 기자 = 세계기상기구(WMO)가 19일 공개한 '2023년 전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온실가스 농도, 지표 온도, 해양 열용량 및 산성화, 해수면 상승, 남극 해빙 면적 및 빙하 융해 등 여러 기후변화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45도(±0.12)가량 높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로 남게 됐으며 지난 10년은 가장 더운 10년으로 기록됐다.지난해 해수면 온도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지구 평균
(광주=우리뉴스) 이형노 기자 = 광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는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슬로건을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토마토로 붉게 물드리는 3일간의 퇴촌거리 잔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당선작은 올해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대표 표어로 활용된다.이번 축제 표어 공모는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271명이 참여해 총 396건이 접수됐다.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
(세종=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최근 계속된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53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머문데 이어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으로 40년 만에 처음 90만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근로자 중 일용직 취업자는 87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7천명 줄었다. 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한달 미만이거나 일당제로 돈을 받고 일하는 취업자다.일용직은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일용직 취업자 수가 90만명을 밑돈 것은 19
정론직필 우리뉴스 후원하기
우리뉴스는 새로운 미디어를 지향하며 정론직필을 실천해 더 나은 언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주변의 크고 작은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계좌 기업 / 132-118154-04-019 주식회사 우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