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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중앙당사에 무단 진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구속기소됐다.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재만 부장검사)는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대진연 회원 2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달 9일 오전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경찰에 의해 건물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경찰 측의 해산 요구에 불응하며 미신고 집회를 이어나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
(서울=연합뉴스) 안병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수도 모스크바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건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국민 연설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일요일인 2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발로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은 이어 당국이 체포한 11명 중 총격·방화 범행에 직접 연루된 용의자 4명이 우크라이나 접경지 브랸스크에서 체포된 점을 직접 언급했다.그러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지면 윤석열 정부가 '식물 정부'가 될 것이라며 표를 호소했다.19일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국민의 염원으로 정권이 교체된 후 지난 2년의 국회는 참담함 그 자체였다"며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로지 윤 정부와 국민의 삶을 망치기 위해 몸부림 쳤다"며 "이번 선거에도 민생을 더 망쳐야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비례 정당에서 유죄가 확정된 경우 그다음 (비례대표)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황운하 의원이 각각 2심에서 징역 2년,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에 도전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현행법에선 이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상태에서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해도 조국혁신당의 다음 순번 비례대표 후보가 의원직을 자동 승계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 한 카페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마친
(서울=우리뉴스) 유상진 기자 = 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은 내용을 종합해 현지발로 보도했다.이 매체는 이 한국인의 성씨가 '백'씨라며 실명을 보도했다.그러면서 백씨가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추가 조사를 위해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4·10 총선을 한달 남기고 여.야 대표가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말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운동권 특권세력, 부패세력, 종북세력 합체'로 나라 망치는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 공천···151석이 목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이번 총선일은)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말했다.이 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가 전공의 복귀시한을 29일로 통보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의사협회 압수수색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사법당국의 '칼끝'은 다음 차례로 전공의 단체의 집행부를 비롯한 전공의들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의협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과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강원도의사회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가 병원을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사법처리를 피할 수 있는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날이 29일이다. 아직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전국 곳곳의 수련병원에서는 일부 전공의가 현장에 복귀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하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공의들이 3·1절 연휴 기간에 병원 현장으로 돌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하고, 전공의 자택을 방문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3월부터 시작할 사법절차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가 27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부가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인 29일을 앞두고 의협에 먼저 법적 대응을 함으로써 3월부터 전공의에 대한 '무더기' 수사·기소 가능성이 커졌다.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은 채로 의협과 '단일 대오'로 투쟁할 수 있어 의료대란 상황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갯속'이 됐다.27일 정부와 경찰 등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대 진영의 공천 과정이 '사천'이라며 서로 직격하고 있다.24일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을 도입하겠다며 밝힌 배점은 시스템을 빙자한 사천"이라며 "전체 배점의 15%를 차지하는 당 기여도를 한 위원장과 윤 원내대표가 채점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 둘이 마음대로 평가 순위를 떡 주무르듯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천이라고 한다"며 "두 사람이 대체 무슨 기준과 근거를 가지고 당 기여도를 정한다는 말이냐"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감점'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하위) 1%에 들어갈 것 같다"고 꼬집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박용진이 10%에 들어가고, 김영주가 20%에 들어가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국회 부의장인 4선의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전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재선의 박용진 의원도 '하위 10%'로 통보받았다고 공개했다. 둘 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된다.한 위원장은 "민주당의 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번 총선에 대비해 정당을 창당하겠고 선언하자 여·야 모두 격한 반응을 보이며 거리두기에 나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자신의 총선 출마 방식에 관해서는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며 정당에 모인 분들이 원칙과 절차를 정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4월 10일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저사람은 아무리 봐도 깜이 아닌데 염치 불구하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덤비는 이유가 뭘까"총선이 다가오면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국회의원의 특권을 잘 아는 의원은 여지 없이 재도전에 나선다. 국회의원의 단맛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의원 보수를 일컫는 '세비'(歲費) 수준과 관련, 사견을 전제로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의 액수"를 제안한다고 말하면서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다. 통계청이 조사한 지난해 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서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성만(62)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 의원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검찰이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이 의원 등을 압수수색한지 10개월 만으로,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 중 첫 재판행이다.검찰은 "인적·물적 증거 확보 등 수사가 모두 마무리됐고 법원에서도 관련 혐의 사실에 대해 유죄가 선고된 점, 처음부터 송영
'우리뉴스'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박경만 전문위원(탐사전문 기자.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이 지난 15년 동안 DMZ 곳곳을 취재하며 이 지역의 역사, 생태, 사람들의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낸 DMZ 완벽 답사기 를 매주 수요일 싣습니다.박 전문위원은 서해바다 끝 백령도, 연평도에서 강화 앞바다의 섬들, 한강하구와 임진강·한탄강 유역, 그리고 강원도 산길과 동해안까지 접경지역 전체를 두 발로 걸으며 DMZ를 금단의 구역이 아닌 ‘부활의 땅’으로 살려내고 있습니다.글을 싣는 순서는 1
(서울=우리뉴스) 이병준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각종 범죄 등 사건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능의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모두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 CCTV 관제센터의 관제요원도 구가 직접 운영해 관제 업무를 강화한다.이번 CCTV 설치 확대의 핵심은 관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이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중학생으로부터 돌덩이로 습격당해 병원에 입원했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7일 퇴원했다.피습 사건 이후 사흘째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이던 배 의원은 이날 오전까지 추가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정오께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배 의원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알렸다.배 의원 측은 "아직은 절대적 안정이 우선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일로 걱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 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지금은 많은 분의 도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눈앞의 이익만을 쫓아 당과 지역을 옭겨 다니는 철새정치인들이 판을 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접 복당을 요청했다는 이언주 전 의원에 대한 소식이 들리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아무리 '총선용 활용' 이라고 하더라도 탈당과 입당을 반복하는 '철새 정치인'을 그것도 대표가 직접 나서서 불러들이는 것은 정치도리를 크게 벗어난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언주 전 의원의 그간의 정치적 행보를 보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이 25일 10대 중학생에게 돌덩이로 머리를 15차례 공격당했다.이날 습격으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배 의원은 인근순천향대학병원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이날 밤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불안해 보였는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배 의원이 머리 뒷부분에 1㎝ 정도 손상을 입었고 후두부가 약간 부어 있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서울 강남거리에서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상처를 봉합하고 일반병실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주치의인 박석규 순천향대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명료했다"며 "불안한 상태였지만 출혈은 심각하지 않아 두피 열상에 대해 스테이플러로 1차 봉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골절 소견이나 큰 손상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연성 출혈이 있을 수 있어 안정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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