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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경찰이 지난 4·10 총선과 관련해 37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는 서울에 한정된 수치로, 전국적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다. 372명 중 당선자는 15명(20건)이다.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입건된 당선자는 13명(17건)이며 전국적으로 총 28명의 당선자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셈이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일까지 입건된 인물은 372명으로 이 중 17명은 혐의가 인정돼 송치하고 31명은 불송치했다"며 "허위사실 유포가 140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 관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4월 3주차 자치구 소식이다.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보증 협약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라이브러리 다마스 운영 등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들이 진행된다. 최근 김포시 공무원의 사고사례에 경각심을 얻어 구청 홈페이지 내 직원 신상 비공개 등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강동구강동구는 청소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을 5월 20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제안하여 구정에 반영하는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봄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취객관련 민원은 총 2,545건,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76건 증가한 수치다.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서울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4월부터 2개월간 음주로 인한 넘어짐 사고 등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정부가 공무원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승진 소요 기간을 줄이고 초과근무 상한을 높이는 는 등 공직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주기로 했다.최근 낮은 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늘고, 민원인 폭행·폭언 등으로 일선 공무원의 직무환경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방향을 담은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5년 미만 공무원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천663명에서 2022년 1만3천321명으로 두 배 이상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성범죄자 변호를 맡아 논란이 된 조수진 강북을 후보자를 두고 공천 재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21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 후보자의 활동은 약자를 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법조인으로서의 활동"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사과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 당은 조수진 후보의 변호사 시절 활동에 대해 본인의 사과를 잘 지켜봤다"고 설명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별 해괴한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지난해 근무하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순직을 인정받았다.지난 27일 서이초 교사 A씨의 유가족은 일부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순직이 인정됐음을 전달받았다.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순직 인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며 "본인의 일처럼 생각해 나서주시고, 함께 눈비 맞아가며 울어주신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며 평생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서울 한복판에 있는 서이초등학교에 근무하던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지며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지난해 근무하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순직을 인정받았다.출근 도중 서울 신림동 둘레길에서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이 인정됐다.다만, 지난해 군산 지역 한 교량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에 대해서는 순직이 인정되지 않았다.교육계에 따르면 서이초 A교사의 유가족 측은 27일 일부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순직이 인정됐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순직 인정에 가장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쿠팡의 일용직 근로자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쿠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쿠팡은 14일 "해당 보도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 사업장 내에서 성희롱, 절도, 폭행, 반복적인 사규 위반 등의 행위를 일삼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직원보호 및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위한 필요조치를 강구한 것은 회사의 책무" 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수년간 민주노총과 일부 언론은 타사의 인사평가 자료 작성이 불법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사법당국은 근로기준법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여러차례 내렸다"고 덧붙였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이 특별지원되고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에 낸 이자도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또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상향 조정된다.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한 경우 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했거나 폭행·협박을 받았다면 행정처분이 면제된다.정부는 8일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개최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 주제의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
(서울=우리뉴스) 이병준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각종 범죄 등 사건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능의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모두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 CCTV 관제센터의 관제요원도 구가 직접 운영해 관제 업무를 강화한다.이번 CCTV 설치 확대의 핵심은 관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이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이 25일 10대 중학생에게 돌덩이로 머리를 15차례 공격당했다.이날 습격으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배 의원은 인근순천향대학병원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이날 밤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불안해 보였는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배 의원이 머리 뒷부분에 1㎝ 정도 손상을 입었고 후두부가 약간 부어 있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서울 강남거리에서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상처를 봉합하고 일반병실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주치의인 박석규 순천향대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명료했다"며 "불안한 상태였지만 출혈은 심각하지 않아 두피 열상에 대해 스테이플러로 1차 봉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골절 소견이나 큰 손상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연성 출혈이 있을 수 있어 안정이 필요한 상황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성폭행을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하다가 살해한 최윤종(30)에게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윤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목을 감은 상태로 강하게 압박하는 등 살해의 고의 등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는 생명을 빼앗겨 어떠한 방법으로 피해를 회복할 길이 없고 유족 또한 치유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고 판시했다.다만 검찰이 구형한 사형에 대해서는 "생
(전남=우리뉴스) 박성환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도입해 농번기 중 3~8개월간 농어가와 외국인이 고용계약을 하고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다. 전남지역에 2948명(농업 1천583·수산 1천365)이 들어와 있다.전남도는 이들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시군 담당 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실태조사와 고용주 및 시군의 인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의 젊은 시절 음주운전 전력이 때아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음주경력까지 소환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로 청문과정 등 검증이 시작되면서 음주운전과 폭행에 관한 내용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은 지난 15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강 후보자가 2004년 10월 23일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당시 면허취소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이었다는 것이다.강 후보자는 이외에도 2014년 10월 신호지시위반, 2016년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이미 두 차례 성범죄 이력이 있는 60대 택시기사가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7일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재아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택시기사 A(61)씨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11월4일 오전 6시 20분께 서울 마포구에서 만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B씨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B씨를 모텔에 데려다준 후 모텔비를 받기 위해 다시 들어갔다가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정말로 학생증이랑 학교 이름정도만 알려드려도 먼저 아이템을 사주시나요?" 간혹 PC방에서 전화를 통해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앳된 학생들이 들뜬 목소리로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이는 청소년들이 현재 돈이 없는 상황을 노린것으로, 수일 뒤에 갚아도 된다는 불법 대리입금 구매의 꾐에 빠지는 경우다. 예를 들어 3~4만원 상당의 아이템 구매를 받게되면 수일뒤에 원금에 배에 해당되는 6~8만원 상당을 상환액을 입금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청년층의 경우에도 일확천금을 노리고 배당금이 상대적으로 고배율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안, 쌍특검 등으로 인해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여야간 극한 대치로 인해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정쟁은 국회 일정을 마비시켜 수북히 쌓여 있는 민생법안들이 줄줄이 뒤로 밀려나게 마련이다. 특히 국회 예결위는 지난달 13일부터 예산안 조정소위를 가동,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해 왔지만, 쟁점 예산을 둘러싼 견해차가 커서 일부 감액 심사를 마쳤을 뿐 증액 심사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법정시한을 넘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 및 골프장 출입 정황, 자녀 학폭 의혹 등을 두고 여야가 한목소리로 질타했다.15일 국회에서 열린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 및 골프장 출입 정황·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당시 군 골프장 이용 정황·자녀의 학폭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김 후보자는 최근 3년 간 근무 중 수십 차례에 걸쳐 주식을 거래하고 지난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을 때도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정황이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알코올 중독인 아내가 만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이에 격분해 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께 아내 B(35)씨가 만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평소 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으로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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