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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국민의힘 총선 패배후 두문불출하던 한동흔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주 서울시내에서 함께 당을 이끌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한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완곡히 거절한 바 있다.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대통령실의 회동 요청을 "정중히"라는 표현을 써가며 거절했던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들과의 만찬소식이 전해자자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선긋에 나선것 아니냐는 억측이 나오고 있다. 23일 복수의 참석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21일 한 전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오는 22일) 오찬이 가능한지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비서실장께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원 전원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했고, 대통령실 참모가 즉각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다"고 운을 뗐다.이어 "뜨거웠던 4월, 5960킬로 방방곡곡 유세장에서 뵌 여러분의 절실한 표정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나눈 그 절실함으로도 이기지 못한 것, 여러분께 제가 빚을 졌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그는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뿐"이라며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의 회동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했지만 홍 시장이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같은 제안을 받은 홍 시장은 대신에 김한길 대통합위원장을 국무총리에 추천했고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했다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현시점에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를 말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홍 시장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은 확고하다"고 여지를 남겼다고 채널A가 긴급 보도했다. 총리 후보로 거론된 민주당 박영선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한 때 대선 후보자리를 놓고 당내에서 격돌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패배를 기점으로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총선후 당내·외 사정이 녹녹치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각 재구성으로 한참 의견이 분분하던 지난 16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4시간 가량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만찬에서 두사람은 국정기조와 국무총리·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홍 시장은 일각에서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회 앞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화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17일 국회 헌정회관 앞에 '조금만 쉬고 돌아오세요',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등이 적힌 화환이 빼곡히 세워졌다.이날 화환을 보낸 이들 이름으로는 '스탠포드', 'LA 동료시민', '두바이 동료시민', '대구 동료시민' 등이 적혀 있었다. '동료시민'은 한 전 위원장이 정치에 데뷔한 후 강조해 온 단어다.지난 15일 시작된 화환 행렬은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날까지 온 화환들은 허가를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이 자신이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과분한 자리라며 선을 그었다.17일 김 당선인은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우리 지지층에서 얼마나 간절하시면, 얼마나 위기의식을 느끼시면 30대 초선 김재섭을 당 대표로까지 하마평을 올리시냐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제 의지와 뜻만으로는 지금 있는 여러 가지 난맥상들을 쉽게 풀 수 있다고 자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젊은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에 여전히 트라우마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2대 국회를 이끌어 갈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총회를 열고 당 재정비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16일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4·10 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이날 총회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인한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당선인 총회에 앞서 전날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간담회를 갖고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비대위 체제로 가기로 의견을 모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로 나타난 4·10 총선에 대한 입장을 16일 밝힐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총선 결과의 원인을 되돌아보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쇄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 쇄신' 방안과 함께 총선 민심에 대한 자성, 협치를 위한 노력 등을 담을 것으로 예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총선 결과에 대한 변명보다는 당 재건을 위해 단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고, 그래도 힘내자"며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국회의원 선거운동기간 동안 끊임없이 SNS를 통해 말을 쏟아 내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직격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기록적인 참패를 기록한 총선결과에 대한 책임론 제기 차원을 넘어 차기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총선을 보면서 내가 30여년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4·10 총선 참패를 당한 뒤 인적쇄신을 약속한 대통령실에서 또다시 김한길·이동관을 후임 비서실장으로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실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12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후임 비서실장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전 위원장의 경우 지난해 8월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됐으나, 같은해 11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등 크게 마찰을 빚은 인물이어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선거이후 몸값이 치솟고 있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여당이 참패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뿐 아니라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 '총리뿐 아니라 내각도 일괄 사의 표명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안 의원은 "업적이 있는 사람은 계속 일을 시킬 수도 있겠지만,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로 경질해서 능력 있고 유능하고 깨끗한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22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줄줄이 사퇴하기로 했다.11일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에 이어 친한(친한동훈)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당 비대위원장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종료된 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야권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측된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10일 방송 3사는 국민의힘과 위성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85~99석을 차지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위성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면서도 "그렇지만 끝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입법부를 책임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 본투표가 오늘 진행된다.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으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4·10총선은 전체 유권자 4428만명의 선택으로 인해 결정될 예정이다.이날 본투표에는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번 총선은 지난 2022년 5월 10일에 취임한 윤석열 정부의 2년 동안의 중간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총선 투표는 전국 1만4259개 투표소, 25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4·10 총선 결과는 여야 모두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다. 그래서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사력을 다해 한표라도 끌어모으기 위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등 일부 격전지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강조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지난 3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잡기를 위해 막판 기 싸움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후보의 막말이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총선 정국을 달구고 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이라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동지역 유림단체 인사들이 긴급 모임을 갖고 김 후보의 사퇴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정희 전 대통령 위안부 성관계" "이대생 성상납" 등 과거발언이 연이어 도마위에 올라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김 후보는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림사회가 사퇴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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