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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4·10 총선 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화제의 지역구에서도 당선인 윤곽이 잡히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이의 '명룡대전'으로 눈길을 끈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 대표가 승리했다.몇몇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까지 좁히며 접전을 벌인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대표가 원 전 장관을 따돌렸다.여당인 국민의힘의 4선 출신 나경원 전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의 서울 동작을 대결은 '한강벨트'의 최대 승부처로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4·10 총선 결과는 여야 모두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다. 그래서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사력을 다해 한표라도 끌어모으기 위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등 일부 격전지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강조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지난 3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잡기를 위해 막판 기 싸움을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 동작을 선거구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중진 정치인이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찰출신으로 정치초년생에 불과하다. 그러나 서울동작을 선거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여·야 모두 서울 선거판세의 바로미터라고 보고 총력전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8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작을은 서울 전체 판세의 바로미터"라며 "이곳에서 이기면 서울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도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정석훈 기자 = 4·10총선을 2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하고 특히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판세가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흘러가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막바지 싸움이 치열하다. 8일 한 위원장은 경기·인천 지역을 돌며 만약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갖게 된다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대한 '셀프 사면'을 받기 위해 개헌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를 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재명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소폭 올랐다는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상승이 눈에 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3%를 기록했다.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0%포인트(p) 오른 수치다.부정 평가는 1.2%p 내린 59.5%로 나타났다.리얼미터는 "여야 선거 유세에 따른 지지층 결집과 사전 투표제 시행 등 총선 변수가 지지율 안정화 흐름
(전남=우리뉴스) 김형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통과 혁신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이벤트의 역대급 성공을 이끌고,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단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부터 진행되는 4·10 총선 사전투표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4일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라면서 "하루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반드시 사전투표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도 모두 깜깜이가 되는 시간이 왔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이 진다고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대로 진짜 그렇게 되는건지, 내가 한 표 찍는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두고 힘겨루기를 하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 나가는 등 '어부지리'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당초 국민의힘은 장 후보를 부산 수영에 공천했으나 장 후보가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은 것이 알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화여대 총장과 관련한 막말 방송 지적을 받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에 대한 후보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화여대는 2일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화여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 후보의 명예훼손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
범야권은 용산 대통령실을 향하여 “탄핵”을 외치며, ‘잘못된 대통령은 남은 임기 3년도 길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윤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에 대하여 긍정평가는 35%선을, 부정 평가는 55%를 오르내리고 있다.한편,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수 정당으로 등원한다고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기도 했다.대통령의 재임 시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대부분 야권이 승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국내 경기에 민감한 국민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심’으로 던지게 마련이기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정당지지도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이 4%p 하락한 29%로 나타났으며 조국혁신당은 4%p 올라 12%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은 "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한 만큼,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상승해 범야권 내에서 오고 간 모양새"라고 분석했다.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는 각각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7%로, 직전 조사보다 1%p 줄었다.한국갤럽이 지난 26∼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여의도연구원의 판세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29일 장 사무총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4개 선거구 전체는 아니고 170개 정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마쳤다"며 "그런데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다가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 있어 전체 총선 판세 분석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경합 지역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경합 지역이 많다는 분석을
(충남=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충남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된다.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충남토론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29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하며, 중계방송은 3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각 국회의원선거구토론위(이하 ‘선거구토론위’)는 우리지역 11개 선거구에서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총 16회의 대담·토론회 또는 연설회를 개최한다.「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선정된 ‘초청대상 후보자’는 토론회를 실시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후보자는 연설회를 실시하며 KBS, M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정치생명을 걸고 맞붙는 수도권 최대격전지 인천계양을이 뜨겁다. 한때 여론조사에서 10%이상 벌어졌던 두 후보의 지지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오차 범위내로 좁혀졌다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25~26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46%,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중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을 차지하고 있는 송파병을 두고 민주당 남인순 후보와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송파병'은 강남 3구 중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해당 지역구를 제외하면 현재 강남 3구는 모두 국민의힘이 쥐고 있다.특히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김을동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민주당계 정당이 패배한 적이 없는 지역구여서 송파병은 민주당에게는
(전남=우리뉴스) 박성환 기자=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21일 오전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정식으로 무소속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군 학교면 출생으로 3선 함평군수를 지냈던 경력과 재선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나비축제'로 대표되는 혁신적인 면모와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현장 중심의 해결사적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현역인 이개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상 오차범위 내에서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재선에 도전하는 박수현 전 의원이 여론조사마다 각기 다른 결과를 내는 등 접전 상태에 놓여있다.정 의원과 박 전 의원이 출마하는 '공주·부여·청양'은 20대 총선 당시 공주시와 부여·청양군의 선거구를 합쳐서 만들어진 새로운 선거구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로 꼽힌다.공주·부여·청양은 송요찬(청양군), 김종필(부여군), 이해찬(청양군), 정운찬(공주시), 이완구(청양군) 등 5명의 국무총리와 정진석, 김상희 등 2명의 국회부의장을 배출하면서 충청
(홍성·예산/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 홍성·예산 범야권 단일후보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후보와 진보당 김영호후보는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야권단일화 정책협약을 맺고,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16~17일, 양일간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화 경선에서 양승조 후보가 승리하며, 홍성군·예산군 선거구 범야권 후보로 결정됐다.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거꾸로 가는 정권을 바로 잡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개혁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이에 두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 최대 승부처 '한강 벨트' 중 하나인 서울 동작구에 방문해 표를 호소하는 등 수도권 위기론 진화하기에 나섰다.19일 한 위원장은 동작구 남성 사계시장에 방문해 동작갑에 나서는 장진영 후보와 동작을에 나서는 나경원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이날 KBC광주방송·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46.3%, 민주당 류삼영 후보는 45.9%의 지지를 얻으며 0.4%p 차이의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사실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집권 5기'를 공식화하는 절차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최장 2036년까지 장기집권을 위한, 일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러시아 상원에서 지정한 대통령선거일은 3월 17일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투표기간을 사흘가량으로 늘려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전자투표 방식도 처음으로 도입된다.총 유권자 수는 크림반도를 비롯한 구 우크라이나 지역 점령지 주민 600만여 명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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