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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서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대통령실이 대대적인 부담금 정비를 하겠다고 밝혔다.17일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국민부담 완화'라는 대원칙에 따라 모든 부담금을 원점 재검토한다"며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제정 이후 최초로 대대적 규모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조만간 전체 부담금 정비 모습과 개별 부담금 경감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성 실장은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 토론회가 총선용이 아니냐'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국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천 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스무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약속했다.전남 지역에서 민생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초고속도로 건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의과대학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종교계 지도자 오찬에서도 의료 개혁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각 종단이 생명 존중의 뜻에서 정부 의료 개혁 지지 성명을 발표해준 점에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민생 문제에 천착하다 보니 민생에는 여야도 좌우도 없더라"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종교계 지도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민생에만 집중하면 국민 통합과 사회 통합이 저절로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다음 국회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모르지만, 여야가 힘을 합쳐 함께 민생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취임 이후 국정 운영을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하다가 작년 말부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제는 데이터가 돈"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데이터 산업 중심의 '강원데이터밸리'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1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강원도는 경제특별자치도로 가야 한다. 결국 강원도민 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왔다"며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 강원이 새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공동화된 인천 원도심을 신속히 재개발하고 서울로 통근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항공·해운·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연 1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인천의 바다, 하늘, 땅 모두를 확실히 바꿔 놓겠다"고 약속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그러면서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항공 산업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는 이제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초등학생에게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천741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 당시 459곳보다 크게 늘었다.윤 대통령은 "시작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문제를 즉각 해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주재한 제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보름 이상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물론 의료계, 종교계, 환자단체, 장애인 단체를 비롯한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 동반자가 청년"이라며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BTS, 블랙핑크, 손흥민, 김하성,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을 거명한 뒤 "뛰어난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국가와 정부의 책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어 "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히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연 민생 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의대를 일일이 거론하며 "전통의 명문 의대"라고 평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외교와 교육, 문화 분야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을 '선각자', '실천가'로 표현하며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과거 이른바 진보 성향의 정권과 일부 역사학자들을 중심으로 무장 독립운동 활동만 지나치게 부각하면서 사회적 논쟁이 벌어졌던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이 "어느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다"고 한 것도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AI(인공지능)가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커버그 CEO를 접견해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저커버그 CEO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그는 약 9년 4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찾은 것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이는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충북 옥천군의 육 여사 생가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이 모여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윤 대통령은 주민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화답했고,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 기념 촬영을 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입구에 비치된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그러면서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300만 평 규모를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26일 윤 대통령은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곳 서산 비행장만 해도 주변이 전부 비행안전구역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인 것"이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1970년대와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원전이 곧 민생"이라며 "정부는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최근 해외 원전 수주 성과를 언급하며 "먼저 3조 3천억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며 "계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급을 통해 기업들이 숨을 쉴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만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1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보전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필요가 있고 시민의 필요가 있으면 바꾸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울산 그린벨트를 과감히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울산
(서울=우리뉴스) 송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직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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