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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교수 비대위 차원에서 휴진 날짜를 정하더라도 동참 여부는 교수들 개별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우선 서울대병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대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하겠다고 예고한 날이 밝으며 이들의 집단 사직이 의료대란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를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지난달 25일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집단으로 제출한 사직서가 1개월이 지나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사직을 시작한다.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23일 온라인 총회를 마친 후 "예정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전공의 들이 떠난 병원을 묵묵히 지켜오던 의대 교수들이 병원을 떠난다.정부는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이날 첫 회의를 연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이날부터 사직을 시작한다.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이날로 1개월이 지나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이들은 또 의사 정원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공의는 병원으로, 의대생은 학교로 복귀할 것을 제안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의대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하기로 결론을 냈디. 대학별 사정에 맞춰 우선 다음 주에 하루 휴진하고,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차후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일부 의대 교수들이 주 1일 외래 진료 전원 휴진하는 이른바 '주1회 셧다운'을 추진하는 등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더 깊어지며 의료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3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고 '주1회 셧다운'에 대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은 남길 것으로 보인다.전의비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여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대와 세종충남대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서울경찰이 지난 4·10 총선과 관련해 37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는 서울에 한정된 수치로, 전국적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다. 372명 중 당선자는 15명(20건)이다.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입건된 당선자는 13명(17건)이며 전국적으로 총 28명의 당선자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셈이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일까지 입건된 인물은 372명으로 이 중 17명은 혐의가 인정돼 송치하고 31명은 불송치했다"며 "허위사실 유포가 140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 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교육부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의과대학 교수가 크게 많지 않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제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22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교육부가 파악하는 것은 총장에 의해 임용되신 교수들인데, 이분들 중에선 사직서를 제출한 분이 많지 않고 별도로 사직 처리된 사례가 없다"며 "25일이 되면 자동 면직이라는 얘기도 있으나 교수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용권자인 총장, 사립대의 경우 이사장의 수리 행위가 없다면 사직 처리가 안 된다"고 밝혔다.대학병원 의
(서울=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참여와 의대 '자율 증원'을 제시하고 있지만 의료계가 전면 반대하고 나섰다. 의사들은 줄기차게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각 의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규모를 자율적으로 정할 순 있더라도, '증원 백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정부와 의료계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쟁점을 논의하는 의료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부에 내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2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KAMC는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논의하자"며 "협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대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지난 1962년 12월 26일 5차 개헌된 대한민국 헌법에는 4·19 혁명을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는 이념으로 정의하고 있었으나 1980년 10월 27일 8차 개헌에서는 전두환 정부 시절 삭제됐다.그러나 8차 개헌 약 7년 후인 1987년 10월 29일 9차 개헌에서 4·19 혁명을 불의에 항거한 운동으로 다시 정의하면서 현재는 사실상 저항권을 인정하는 문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일본 성인 동영상(AV) 배우들의 출연으로 수원, 파주, 서울시 등에서 자치단체와 여성단체로부터 반발을 샀던 성인페스티벌이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18일 성인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이하 KXF)’의 주최사 플레이조커는 참가 배우들의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앞서 성인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이하 KXF)’의 주최사 플레이조커는 지난 1월 수원 메쎄와 대관 계약을 맺고 행사 장소로 수원을 공지했지만 수원시가 행정대집행까지 검토하며
(세종=우리뉴스) 안병현 기자 =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을 학교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개혁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세종대왕 동상 옆)에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제1전시장은 역사를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전국의 회원사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현장을 기록한 사진 중, 엄선한 수상작 150여점으로 '2023 주제전'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장은 '한국현대사 60년의 보도사진 기록', '역대 보도사진전 대상 수상작', '그 시절 60년의 시대상'의 보도사진들이 펼쳐진다.유신 정권에 의해 개최되지 못한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불, 법, 승, 점등!" 사회자의 힘찬 구령 후,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황룡사 구층목탑에 환한 불빛이 들어왔다. 점등과 동시에 내외빈 및 참석자들의 환호성이 광화문 광장에서 울려퍼졌다.17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이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올해 연등 축제도 막이 올랐다.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올해 봉축 점등탑으로 황룡사 구층목탑으로 선정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스님은 “신라 자장율사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의과대학 증원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사직 전공의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분당차병원 사직 전공의 정근영씨가 출연해, 류옥하다 전 성모병원 전공의가 지난 16일 발표한 '사직 전공의 정성조사' 결과에 대해 반박했다.정씨는 이날 "류옥하다 선생님이 말한 건 개인적인 의견이다. 메시지 전달 방법이 아쉽다"고 전했다. 앞서 류옥씨는 사직 전공의 정성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전공의 절반은 복귀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정성조사 발표에서 나온 복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인 16일 전국에서 추모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시내에도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는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시민들은 10년이 지난 일이지만 여전히 일주일 전에 발생한 것처럼 생생하다는 반응과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거론하며 대한민국이 안전 관리에 취약하다는 반응을 내놨다.A씨(27)는 "당시 또래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었는데,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
(서울=우리뉴스) 김민재 기자 = 차기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의대증원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다음 달 공식 취임 예정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이 의협을 비판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몰상식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16일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경실련에 공문을 보내 전날 논평에 대한 경실련의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전날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이름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수원.파주에서 두차례 무산 후,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 주점인 '어스크루즈'에서 추진되자 서울시가 개최불허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행사당일 전기공급 중단, 대관처인 어스크루즈에 대한 임대 승인 취소, 하천점용허가 취소 등 사실상 불허 조치로 초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행사 주요내용은 일본 AV 배우들이 참여하는 팬미팅 및 DJ 파티 등을 진행하고 성인 1인당 입장료는 약9만원으로 책정된것으로 알려졌다.성인페스티벌 '
(서울=우리뉴스) 정석훈 기자 = 전공의 1,360명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분당차병원 전공의 출신 정근영씨는 성명문에서 "전국의 많은 젊은 의사들이 이미 오래전에 수련을 포기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의 강행을 보면서 전문의 수련 후에도 이 나라의 의료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들의 휴식권과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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